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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2, 2024

Roland Joffé (1986) The Mission 미션

Roland Joffé (1986) The Mission  미션 (125 min.)


아니 난 이걸 왜 프랑스 영화라고 생각했지? 우리 성우 더빙으로 봤을 텐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남자는 아내가 필요 없는 남자. 가브리엘의 오보에.

정말 논란 많아 괴로운 작품이긴 하지만. 아직 크게 이슈화되기 전 어릴 때 TV에서 처음 볼 때부터 심경이 복잡했으니 참 똑똑. 너무 힘들었지만 파토스만으로서는 순수한 고통으로 극상의 아름다움. 그땐 죄인 로드리고를 통해 성장을 겪었기에 그 캐릭터가 더 오래 남았었지. 




OST by Ennio Morricone



Sunday, September 29, 2024

Persian Lessons (2020, Vadim Perelman)


[MosTV] Pressekonferenz Lars Eidinger in Nazi Drama Persian Lessons von Regie Vadim Perelman


2024-09-29 해의 낮 @거실: 뮤젠


체력으로나 일정으로나 이럴 때가 아니었으나...  


 

Monday, September 02, 2024

바튼 아카데미 The Holdovers (2023, Alexander Payne)

Alexander Payne (2023) The Holdovers  바튼 아카데미 
written by David Hemingson
* awarded in Golden Globe Awards, British Academy Film Awards, 96th Academy Awards


 https://www.imdb.com/title/tt14849194/ 


2024-09-01 해의 저녁 @거실: 뮤젠

켄 로치의 방식만 있는 건 아니지. 오직 화면 구성으로만 코미디를 이룩하기까지 할 수 있는 연출이 전율적. 눈 빠른 사람만 보라는 투로 무심한 듯 꼼꼼한 삽입 샷들, 장면에서 대사/행동에 밀려나 있는 소품/로케 요소들이 백미. 덤으로 삼중으로 눈이 참 호강. 무릉도원 같은 풍경과 앤틱 실내 양식 그리고 1970s 북동부 USA 레트로까지. loss but not lost. 아파도. 

비록 내가 자랑스럽던 모교도, 날 받아들인 적 있는 모교도 없지만. 물론 아우렐리우스 찔렸다. 😁 내 현실에서도 그게 원인이라는 건 널리 알려져 있고. 아무래도 쉽게 몰입이 됐다. 그래도 자기 밖의 자긍이 있는 그대가 부러웠소. 내 불운도 어쩔 수 없지. 문제는 나온 고전 출전을 거의 다 아는 나. guilty. 그런데 너무 재밌게 써서 실컷 웃었으니, 아니면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절묘했으니 원망은 안 하고. 비록 여기서 살아도 정암학당이란 충만한 산소 충전소가 있거든요. 그러므로 앞으로도 계속 불량? 불편할 예정.  

약하면 방법도 없다. 어떻게 버티느냐만 남는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보지도 못하니까. 어떻게가 같은 사람들끼리만 서로 알아볼 따름. 매도와 협잡의 손쉬운 대상이 되는 필연. 그래서 나라도 열심히 기억한다.  

안 그래도 에스터브룩 Back to the Land 아직 국내 정식 상륙 전부터 유혹을 참고 있었는데... 이 참에 참지 말까? 😰 

   

Tuesday, August 13, 2024

review: Frans de Waal (1982) Chimpanzee Politics

2024-04-19 [알릴레오북스] 정치는 침팬지가 더 선배다 



2024-04-26 [알릴레오북스] 폭군의 마지막은 비참할까, 행복할까?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on: Frans de Waal (1982) Chimpanzee Politics: Power and Sex Among Apes  

& (2022) Different: Gender and Our Primate Heritage

프란스 드 발 지음, 장대익/황상익 옮김 (2018) 침팬지 폴리틱스: 권력 투쟁의 동물적 기원 

& 이충호 옮김(2022) 차이에 관한 생각: 영장류학자의 눈으로 본 젠더



이 분 좋은 사람이었네! (데닛 제자라 좀 경계했었는데.)

전쟁이란 것을 상상할 수 있는 남자 생물들을 조금도 이해할 수 없도록 태어난 내가 다행.

문제는 한반도 여자 생물들이 다 수컷화한 환경에서 살 수가 없다는 거. 그걸 잘 이용한다고 스스로 영특하다 긍정하는 뇌 회로 수준은 말모.   




2024-06-03 [장대익의 하드커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리더쉽과 문명의 전환





2022-12-05 [알릴레오북스] 82회. 더 다정한 민주주의를 위하여 

원종우 과학커뮤니케이터 

on: Brian Hare & Vanessa Woods (2020) Survival of the Friendliest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2021)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04:29 - 책 소개 

07:04 - '적자생존'의 오해와 진실 

24:32 - '마음이론'이란? 

27:26 - 자기가축화에 성공한 보노보 

35:36 - 호모사피엔스가 영장류 중 최종 승자가 된 이유 

43:20 - 인간의 자기가축화를 이루는 것들 

49:07 - 다정함을 위한 민주주의의 역할


https://en.wikipedia.org/wiki/Bonobo 

https://en.wikipedia.org/wiki/Self-domestication 


Thursday, July 04, 2024

Top Gun: Maverick (2022, Joseph Kosinski)


official Trailer



extended Preview: Dog Fight Exercise



Dagger Attack by F/A-18E & F/A-18Fs


F-14 vs Su-57s Fight 

Joseph Kosinski (2022) Top Gun: Maverick  탑건 매버릭 @youTube / @Netflix
Cinematography: Claudio Miranda
(P) Paramount Pictures


2024-07-03 물의 밤 @내 방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

그리고 우정이 사랑. 지키고 싶은 가치들. 스크린 속에서라도.   




OST 
by Lorne Balfe, Harold Faltermeyer, Lady Gaga, and Hans Zimmer
(P) 2022 InterscopeParamount




unreleased film score
from Film Version & Unreleased Soundtracks@YouTube





Danger Zone in the opening scene 



Opening scene in: Top Gun (1986)



여는 장면에서 그토록 가슴 터지게 만든 영화. 나만 그랬던 게 아니었다. 제대로 오마주. 



Tony Scott (1986) Top Gun 




2022-05-25  BBC Radio 1



Thursday, June 27, 2024

春光乍洩 Happy Together (1997, Wong Kar-wai)

王家衛 Wong Kar-wai (1997) 春光乍洩  Happy Together  해피 투게더
edited by Cinematic Uprising@YouTube  


[chūn guāng zhà xiè] 
春光乍泄,本来的意思是指春天明媚的阳光刚刚开始普照大地,温暖寰宇,使万物复苏。如今亦用于表示演员着装露底了。原义是春天的阳光刚刚露脸,比喻事物初次出现;也指初次面世。 
(tr. google) The original meaning of "Spring sunshine just begins to shine on the earth, warming the universe and bringing all things back to life" is "Spring sunshine just begins to shine on the earth, warming the universe and bringing all things back to life". Nowadays, it is also used to mean that the actor's clothes are exposed. The original meaning is that the spring sunshine has just appeared, which is a metaphor for the first appearance of things; it also refers to the first appearance. 





OST by Danny Chung
(P) 2016 Block 2 Music Company Limited



이번 여름은 만끽해야지. 


Tuesday, January 23, 2024

Monday, December 25, 2023

Nyad (2023, Vasarhelyi & Chin)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Elizabeth Chai Vasarhelyi & Jimmy Chin (2023) Nyad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starring Annette Bening & Jodie Foster
based on Diana Nyad (2015) Find a Way 


2023-12-24 해의 낮 @내 방  

뻔히 예상되는 내용인데도 참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예상에 없던 부분들 때문에 나야말로 좀 볼 필요가 있다고 할 영화이다. 위대한 배우들이라 너무 센 캐스팅이 아닌가 했었지만, 보고 나면 배우들이 더 위대하게 느껴지는 명작. (난 발음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언어에만 매력을 느끼는데, 프랑스어는 그 경우가 아니지만, 유일하게 아넷 베닝이 <대통령의 연인>에서 하는 소리에는 반함. 여기서도 잠깐이지만 유감없다. 아넷 베닝이 선생님이면 초 빨리 배울 텐데. 조디 포스터야 어릴 때부터 광팬.) 

"Find a way" 나도 참 좋아하는 말. 

아넷 베닝(인터뷰)은 다이애나의 과도한 자기 선언은 성취에 대한 의지(will)가 아니라 내적 욕구(desire)라는 점에서 흔히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대로 열등감을 포장하는 자만과 과신이 아니라 연약한 자아와 과거의 상처를 인정, 인식하고 이겨내려는 겸허(humility)에서 출발한다고 분석했다. 이미 영화에서 그대로 표현됐다. 

일 년 전 이 맘 때만 해도 올해 논문을 쏟아낼 줄 알았는데, 이미 10월에 확정된 거였지만 하나도 못 쓰고 막상 연말이 되니 보통 우울하고 불안한 게 아니었다. 가을까지도 허리 때문에 이동이 여의치 않아 어딜 갈 수도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었고, 더 심각한 건 책상에 앉지를 못하니 연구도 학습도 완전 중단된 채로. 이제야 어느 정도 회복된 줄 알았건만 방심해서 그런지 아니면 바라건대 단순 월경통인지 지난 여름 정도의 상태로 도로 후퇴했다. 강의는 이도 저도 아닌 걸로 되어 버려 호불호가 강하다는 정도도 벗어나 전력을 다한 결과가 참담하고. 모두 버리고 매달린 게 후회되고.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다시 거리를 두고 한 해를 돌아보니, 올해는 참 좌절과 고통, 감사한 것과 배운 것들이 많은 해였다.  

그냥 교수님께서 업어 키우신 것과 다름 없다. 쌓인 설움이 너무 단단해서 지각이 없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돌이켜보니 거의 godfather 수준이라 울컥...... 다 건너뛰고, 교수님은 위악적인 스타일이신 건가??? 보통은 반대로 보이시는데. 위악적인 윗사람은 내 캐릭터엔 치명적인데. 난 학생으로서는 a demanding student이니까 피곤한 학생이지만, 쉬운 아랫사람이라고요.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 거의 a machine임.  

내년 목표: (1) 근력 만들기 ("I need to get myself functioning at the highest level.") (2) 쓰기만이 살 길(일단 습관으로 만들기) (3) 좋은 제자 되기 1단계: 교수님의 격에 맞는 제자로 보이기(학기가 끝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이게 대인 관계에서 세세한 대응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엄청나다. imagery가 바로 돼서 실천하기도 쉽고.) (4) 계획적으로 놀기(= 여력을 충분히 남기기)

중딩 같다. 


예쁜 장면




 

Diana Nyad: 

1. Never, ever give up.

2. You're never too old to chase your dreams.

3. Even if something looks like a solitary sport, it's a team effort.


+ 두 번째 보는 중인데, 대사가, 대화들이 참 좋다. 

" I am free to keep trying. " 나도 똑같은 생각으로 불가능한 상황들을 지냈는데. 내겐 아무도 없었지만. 


Sunday, November 26, 2023

Wednesday, October 18, 2023

Relationships

인간 관계 거리 설정


대학원 과정 자체가 평균 이상의 사회화/관계력 교육과 분리불가하게 진행되는 자연계와 압도적 차이가 난다. 박사 말년 차엔 최소 과장급 능력자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기준도 있고. 이미 반 세기 넘게 실천되어 왔고. 

    자연계 >> 예술계 > 인문계

일머리란 갖추어야 하는 것이지만, 일터에서 불필요한 눈치 보기로 소모적 비효율이 발생해도 문제가 없다는 건 역시 그 세계의 특정 작동 원리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황. 눈 가리고 아웅의 미덕. 한가하다. 교육자나 연구원도 ai로 대체 가능해지는 건, 그것이 더 낫다고 인식되는 경우.


Thursday, October 12, 2023

Followership

https://en.wikipedia.org/wiki/Followership



직장상사와 소통하는 법


1. Loyalty (마음가짐) : 단점보다 장점에 주목, 배우려는 자세

me: 이 땅에서는, 아마 남자 생물로 태어났다면 맘 놓고 드러낼 수도 있었겠지만, 무려 청소년기 때부터 가학 성욕만 자극/정당화하는 사냥 놀이감 쓰임새로 갈수록 극렬한 악몽을 누차 치러야 했던 나로서는 거의 자동 생리적으로 철저 은폐할 수밖에 없는, 그래서 그 대상이 처음부터 특정인이 아닌 인류 또는 사회, 분야 또는 주제 그리고 특정한 실천적 가치 등으로 철저 제한되었으며, 기실 desire, drive 차원의 심저로부터 뿌리 내린 평생 괴로운 욕망. 덕분에 안심해도 될 만한 귀인을 극적으로 만나고도 건강한 practice가 잘 안 나옴. 크기만 엄청남. (쓰고 보니 이게 바로 괴물이네. 어쩌면 교수님에 대한 좋은 두려움의 굳센 원천은 기실 여기에 있음. 이걸 처음으로 길들여 주신 분. 그래도 안전하리란 예감이 머리로는 드는데 과거에 축적된 트라우마가 너무 강력하고 복잡해서 가끔 반의지적으로 반응되면 가슴이 찢어진다. 그나마 결과적으로 나만 손해라 다행이랄까.)

2. 업무 능력

me: 부족. 능력보다 의욕만 큼. 그마저 현재로선 과거형. 그리고 난 받아 먹으려는 심리가 많은데, 교수님께서는 자생시키려는 목적이 크신 듯. 머리로는 이해하더라도 심정은 늘 거부되고 유기되는 기분에 시달림. 하지만, 의존하려는 것과는 분명히 다른데 이공계와 전통이 다른 점을 오해받는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피드백 없이 성장 없다. 창의력이 필요한 일에 있어서는. 

3. 경쟁력 (플러스 알파)

me: 아주 없진 않을까 하지만 불필요로 하심. 

4. 태도: 정중하게. 공/사 구분. 

me: 부족. 지나치게 얼거나 또는 완전히 눈밖에 나 있다고 여긴 나머지 인사를 못 하는 버릇. 수 년간 특정 스트레스가 쌓이면 한순간 폭발하기도 하는 황망한 전력까지... 게다가 안 참은 거다. 호소하고 싶은 심정에. 원랜 너무 잘 참아서 탈인 캐릭터였는데. 내가 졸지에 문과 온 유일한 원인이시다 보니, 만사를 원망하게 된다. 거의 유신론자가 신 탓하는 지경. 나만 이해할 수 있는 사정. 하지만 사연이 좀 드라마틱 하지 않다. 

  

Thursday, July 13, 2023

post-crisis growth 위기 후 성장

위기 후 성장 post-crisis growth



Friday, May 19, 2023

tips for a relationship


[김교수의 세 가지] 말의 진의를 파악하는 방법

  1. 지금까지 누적된 모든 정보를 참고자료로 삼아 그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바를 총체적으로 동원하여 그의 생각, 의도, 바람 등 그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능력이 필요
  2. 그 사람의 말 자체보다는 핵심 포인트를 파악하기 
  3. 대화가 끝난 다음, 발언 그대로가 아니라 당시의 분위기를 상기하면서 흐름을 다시 살펴보고 진의를 판단 



[김교수의 세 가지]  빌 캠벨(William Campbell)의 코칭

  1. 사람을 최고의 자산으로 여겨라 (목적보다 사람) 
  2. 1:1로 성장을 도모하라 (논리적 내용보다 마음의 소통)
  3. 얼굴을 보고 소통하라 
  4. 매니저들에게 조력자 역할을 부여하라 (결정자가 아니라, 열린 토론과 좋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역할) 
  5. 일탈적인 천재들을 매니지 하라 (엉뚱한 발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을 줄 아는 자세)  
  6. 관대하게 보상하라 (보상이라는 과정 또한 감정의 소통으로 활용, 최선을 끌어내기) 
  7. 신뢰의 기반을 마련하라 
=> 리더가 taker가 아니라 giver가 될 것을 강조 
  1. 나 자신을 고귀하게 보는 관점 
  2. 나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 
  3. 내 안의 모든 가능성들을 위한 자유    

==> 코치/멘토를 만나고 코칭/조언을 받고자 하는 열린 자세


Friday, May 12, 2023

Green Book (2018, Farrelly)


Peter Farrelly (2018) Green Book  그린 북

inspired by Don Shirley & Frank "Tony Lip" Vallelonga


2022-05-11 나무의 밤 @내 방

😊 고달픈 인생. 가치를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유혹이 컸으나 결강도 안 하고, 아픈 김에 당겨서 주말 기분. 작년에 올빼미 보고 올해 처음 본 영화라는 생경함. 


Thursday, January 19, 2023

a pure joy

2023-01-16 @회기로: 점심

누군가의 음료 선택이 순도 100% 기쁨이 될 수 있다니. 곧 이것이 인생에 몇 안 되는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되리란 사실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부정확한 표현이지만, 몸속 모든 지류가 한 바다로 연결된 느낌. 분명 그 순간 호르몬 성분이 바뀌었으리라 확신한다. 1ms 안에 내 탈 많은 생각이 아직 해석을 수행하기 전이라서 얼마나 다행이었을까? 내 몸에 감사. 원래 석고대죄하는 심정이었는데. 이 상을 받으려고 죽음의 랠리에 출전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아득바득 나갔었나 보다. 나한테 이보다 더 큰 상은 없으니까.

근데 어쩌면 나 줄곧 자학이 지나쳤나? 모든 걸 너무 그분의 인격에서 비롯된 hospitality로만 해석했나 봐. 나랑은 무관하다며 설움의 늪에서 허우적댐. 내 죄도 다는 아니겠지만 조금 알고. 막 소금 뿌리실 줄 알았는데. 

기실 통증과 약 기운에 존사는 쌈 싸 먹고 자연인의 모습으로 횡설수설 징징거림. 속상하지만 이번만큼은 물리적 사고를 치지 않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로만 그냥 용서할래. 이제 이자행하지 말아야지. 심사령 질추상 필엄숙할 말씀을 또 잔뜩 주셨지롱. 

비로소 통증이 견딜 만해져 타이핑. 배고프다. 



Gustav Mahler (1899-1900) 4. Sinfonie in G-Dur (Symphony No. 4 in G major
Magdalena Kožená mezzo-soprano 
Lucerne Festival Orchestra / Claudio Abbado conductor 
2009-08


Monday, November 28, 2022

quo vadis?

 ⟪呂氏春秋 · 孟夏紀⟫


Quo Vadis Zunshi? 존사여, 어디로 가심? orz 받아 쓴다고 날로 습관이 될 리가...

내겐 연예인보다 먼 존재라는 한계 상황이 비록 있기는 하지만, 존사에 그런 참작 조항은 없음. 😭

 

Saturday, July 23, 2022

春光乍洩 Happy Together (1997, Wong Kar-wai) OST

Wong Kar-wai (1997) 春光乍洩(Chun Guang Zha Xie) Happy Together
해피 투게더 @YouTube / @왓챠
OST by Danny Chung 



gorgor 목소리: "우리 다시 시작하자." 

수습이 안 될 것 같은 짙은 망조... 돌아갈 길이 안 보임.

나도 이구아수 가면 보일까? 


Friday, May 27, 2022

Community of practice

 https://en.wikipedia.org/wiki/Community_of_practice

ref. Jean Lave & Etienne Wenger (1991) Situated Learning 


cf.

설문원 (2021:19, f.1): 여(Yeo)는 앞의 글에서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고 유사한 방식으로 체계를 이해하도록 학습된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정의를 채택하고 있으며, 경영학이나 조직학에서는 "특정한 주제에 대한 문제점과 생각들을 끊임없이 나누면서 서로의 지식이나 전문성을 발전시키는 비공식 집단"이라는 정의가 사용되고 있음.  


20중-30초 십 년 정도 이러한 활동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지만, 서울에서였기 때문인지, 그러니까 주로 한국인, 조직이 없어서였는지, 그러니까 한국...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개개인의 목표가 다르다는 것이었다. (공통의 목표란 표방일 뿐, 동상이몽. 표리부동의 괴리가 너무 멀다. 문제는 위장하는 것은 좋은데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 의도적으로 낚시하려고 작정하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별도로 대응할 수 있으니 의외로 위협이 되지 못한다. 깔끔하게 치고 빠져 주면 오히려 활력을 주기도 하고.) 아무튼 그 어떠한 경우에도 누구의 마음도 다치지 않게 하는 길을 만드는 방법만 알게 되었다. 그것이 결국 가장 중요하다는 진실과. 새옹지마의 취약한 공동체 버전. 그러나 결국 나 자신은 사람을 가리는 사람이 되었다. 조금 현명해졌다고 해 줄까. 모르겠지만, 여전히 아쉽다. 조직 안에서는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 희망적으로. 내 희망은 안 되더라도.


Thursday, May 26, 2022

A.N. Whitehead

Gustav Emil Müller (1950, 2/e: 183): 그의 저작들에서 풍겨 나오는 정신 — 나는 그것을 그의 많은 제자들에게서도 발견했다 — 은 모든 것을 관통하는, 참으로 너그러운 친절함의 온화한 정신이다. 
-- Michael Hauskeller (1994) 국역 양우석(2018: 48) 


나도 이걸 노리고 물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무모함의 대가가 컸네. 

아직도 모르시고 부담스럽다고 하시려나. 소속부터가 다르다고나. 

십 년 전에도 다 설명할 수 있었다. 다만 그런 게 있으리라 여기시지 않으실 것 같았지.

지금 아는 것들 그때도 다 알았다. 문제는 그때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여전히 잘 모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