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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8, 2022

Eric Hoeprich, Bruce Liu, Tomasz Ritter & Marek Moś

Eric Hoeprich clarinet / Bruce Liu historic piano / Tomasz Ritter historic piano
Alexander Janiczek concertmaster & conductor / Marek Moś conductor
Orchestra of the Eighteenth Century
18th Chopin and his Europe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n the Year of Polish Romanticism 
2022-08-26 Sala Koncertowa Filharmonii Narodowej (Warsaw Philharmonic Concert Hall)


[5:50] Karol Kurpiński (1950)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in B flat major (reconstructed by Michał Dobrzyński) 

[43:55] Wolfgang Amadeus Mozart (1785) Klavierkonzert Nr. 22 Es-Dur KV 482 (Piano Concerto in E flat major, K. 482)

[1:19:21] Franz Schubert (1828) Die Stadt (transcription by Ferenc Liszt)

[1:42:00] Joseph Haydn (1791-1792) Sinfonie Nr. 98 B-Dur Hob.I:98 (Symphony No. 98 in B flat major Hob. I/98

[2:21:05] Fryderyk Chopin (1827) Variations in B flat major on a theme from Mozart’s ‘Don Giovanni’ (‘Là ci darem la mano’) Op. 2

[2:41:54] Jean-Philippe Rameau (1727) Les Sauvages

 

너무 오래 앓더니 깔끔하게 낫지도 않고 위기를 실감할 기력이 없구나. 

Monday, July 25, 2022

Giya Kancheli: 33 Miniatures

Kancheli: 33 Miniatures
George Vatchnadze piano & Suren Bagratuni cello
(P) 2019 Piano Classics


[0:00] Giya Kancheli (2009) 33 Miniatures 

[1:03:25] Ruben Altunyan (1977) Sonata for Cello

[1:13:19] Sulkhan Tsintsadze (1950) 5 Pieces on Folk Themes for Cello and Piano



지금 나로서 이럴 수밖에 없지만, 적어도 연속성(continuity)에 한정해서, 전해 듣기만 했는데도, 러셀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베르그손 쪽에서는 반박해 볼 궁리는 안 하고 거의 ad hominem이면서 논점 회피만 하고 있다. 내 시간이 새삼 아깝다. '경험적' 시간은 별개의 논제이다. 그렇다고 말하면서도 반대로 덮어씌우네. 수학적 접근과 철학적 접근의 구별이라는 대립 구도를 전선으로 그은 것은 그쪽이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대응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논리주의에 공감한 적이 아직 한 번도 없는 사람인데 나도. 동일률에서조차 꽤 radical 상대주의자 진영이고.

그래서 말인데, 추상적 사유 과정의 경험은 왜 경험이 아닌가? 감각의 한계를 넘어서는 체험은 왜 체험이 아닌가? 늘 궁금하지만. 누가 진짜 충실한 플라톤주의자이고 데카르트주의자인지 모르겠어. (단위 문제에 대한 명쾌한 정리는 재작년엔가 번역을 뚫고 눈이 부신 원문에서 보았던 미친 문장력 때문에 더욱 존경스러웠지만, 철학사의 관점에서라면 19세기에라기엔 늦어도 너무 늦은 감이 있다. 이과 입장에서.)

자문자답만 하는 팔자니, 이제라도 '섬 나라 정신'으로 무장하는 쪽으로 전환해야 겠다. 

 

충격적인 소식. 아프다. 


Thursday, May 26, 2022

A.N. Whitehead

Gustav Emil Müller (1950, 2/e: 183): 그의 저작들에서 풍겨 나오는 정신 — 나는 그것을 그의 많은 제자들에게서도 발견했다 — 은 모든 것을 관통하는, 참으로 너그러운 친절함의 온화한 정신이다. 
-- Michael Hauskeller (1994) 국역 양우석(2018: 48) 


나도 이걸 노리고 물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무모함의 대가가 컸네. 

아직도 모르시고 부담스럽다고 하시려나. 소속부터가 다르다고나. 

십 년 전에도 다 설명할 수 있었다. 다만 그런 게 있으리라 여기시지 않으실 것 같았지.

지금 아는 것들 그때도 다 알았다. 문제는 그때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여전히 잘 모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