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Mike Barker
On: Herman Melville (1851) Moby-Dick; or, The Whale 모비 딕
맙소사! 😍
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 ( Chéng zhě, tiān zhī dào yě; chéngzhī zhě, rén zhī dào yě. ) ---- 子思 《禮記·中庸》22:7 _____ 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 Immanuel Kant (KpV: AA 05: 161.33–36) ________________________ ἃ γὰρ δεῖ μαθόντας ποιεῖν, ταῦτα ποιοῦντες μανθάνομεν (What we have to learn to do we learn by doing.) ---- Ἀριστοτέλης (Nic. Eth. 1103a33)
맙소사! 😍
" 静寂の深みから、心の中に柔らかな余白が広がる。 "
From the depths of stillness, a soft margin unfolds within the heart.
Pedro Almodóvar (2020) The Human Voice (es= La voz humana) (30 min.)
Tilda Swinton
On: Jean Cocteau (1930) La Voix Humaine
아니, 개가... 내 상상 속과 똑같아. 😵 어떻게 된 거지? 원작에 그것까진 없는데.
역시 알모도바르! 원래 여자만 강하다. 😉 실험은 없어졌지만, 서사가 아닌 인물의 반전을 위한 전통적 dramatization으로의 회귀. 여성, 남성, 여성, 남성... 올랜도. 참 행복한 배우다.
이명세(Lee, Myung-Se, 2026) Ran 란 12.3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A/13895/
cf. https://en.wikipedia.org/wiki/2024_South_Korean_martial_law_crisis
2026-04-11 Sat. 19:00 온라인 상영회 @내 방
예술 영화! 새 장르 창조. 명세리아.
감독님, 최고예요! (귀)신이 찍은 것 같았어요! 감독님 사람 안 같아요. 기대 많이 해서 긴장했는데, 상상 초월이라 제 기대가 너무 부족했다고 깨달아 반성했어요. 울다가 웃고, 웃다가 울고! 모든 컷이 천재! 시신경 지진! 세계가 두 번 놀랄 듯.
이명세: " 시네마틱. 드라마틱. 이모션. 유머. "
사소한 문득, 사실 타란티노는 아류라고 다 알지. 정직하고 예절 있게 베끼면 윤리적. 거기에 충실한 사모가 담기면 사랑스러움. 팬도 물려 받는 덤.
<휴민트>(Humint) by 류승완(Ryoo Seung-Wan, 2026)
2026-04-04 흙의 밤 @내 방
과로, 혼절, 절박한 주말의 반복 중 추억의 하드 보일드 & 누아르 & 브로맨스 망가 오마주. 자동차 총격 장면에서 감동하기는 종횡사해 이후 처음을 기록.
내겐 폭력 수위가 지나치지만, 별도로 안무 + 촬영으로는 무협 전문 팬을 수십 년만에 감격시킨 놀라움. 무수한 오마주 변주들과 헌신적 창작들.
드라마는 기대보다 실망스러웠지만, 대신 좋아하는 배우가 여주, 남캐들이 지극히 드물게 남자다워 즐거움. 사람이 자기 일 하는 데 무슨 이유가 그렇게 필요한 자들에게 질린 피로 해소. 르 까레의 현실 속 다정함의 배신을 진실로 성실한 절실함으로 착한 한국화.
안 들리는 두 남자 마지막 대화 장면 너무 좋았고. 다 들린 내 지난 살아냄들도 사랑해. 천재적 택배 기사님들도, 용접공 영웅들도, 소방대원 예수들도.
지극한 장르 영화 스토리에 시종 다큐 질문이라니 사람도 완벽할 순 없군요.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조인성 인터뷰
Guillermo del Toro (2025) Frankenstein >프랑켄슈타인<
2025-11-29 흙의 밤 @내 방
기예르모 델 토로 참 따뜻한 사람이구나. 같은 예술가로서 원작자에 대한 예리한 이해를 담은 약혼녀 캐릭터 설정 좋았고. 앞선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애정과 존중까지. 참신하도록 섹시한 괴물 탄생.
(B) BBC Radio 1
(P)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cf. 방데 전쟁 (Guerre de Vendée, 1793.03.03-1796.07.16)
와~ 조명, 촬영만 봐도. 얘네는 진짜 아직 부럽구나.
Christian de Chalonge (2009) Le Bourgeois gentilhomme (100 min.)
Wim Wenders (2023) Perfect Days 퍼펙트 데이즈
Cinematography by Franz Lustig
2025-01-25 흙의 낮 @거실: 뮤젠
난데... 😌
고모레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그리고 그 햇살을 바라보며 느끼는 행복.
> scrap
- William Cuthbert Faulkner (1939) The Wild Palms 야생 종려나무
- Patricia Highsmith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幸田 文 고다 아야 (1992) 木 나무 <-- 엥, 이거 전혀 모르고 며칠 전 장바구니에 담은.
OST
[Btv/이동진의 파이아키아] 〈퍼펙트 데이즈〉 야쿠쇼 코지 심층 인터뷰
PERFECT DAYS Wim Wenders on How "Ozu's Spirit Looms Large"
From Studio 9 at TIFF
[01:31] Holiday - Bee Gees(인정사정 볼 것 없다)
[11:15] 달빛전투 - 조성우(인정사정 볼 것 없다)
[18:55] Talk(인정사정 볼 것 없다)
[31:38] Main Theme - 조성우(M)
[36:33] 이별 - 조성우(M)
[43:21] Talk(M)
[1:02:57] Love Song - 조성우(형사 Duelist)
[1:10:41] Talk(형사 Duelist)
[1:21:43] Lonely Wolf - 조성우(형사 Duelist)
Roland Joffé (1986) The Mission 미션 (125 min.)
아니 난 이걸 왜 프랑스 영화라고 생각했지? 우리 성우 더빙으로 봤을 텐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남자는 아내가 필요 없는 남자. 가브리엘의 오보에.
정말 논란 많아 괴로운 작품이긴 하지만. 아직 크게 이슈화되기 전 어릴 때 TV에서 처음 볼 때부터 심경이 복잡했으니 참 똑똑. 너무 힘들었지만 파토스만으로서는 순수한 고통으로 극상의 아름다움. 그땐 죄인 로드리고를 통해 성장을 겪었기에 그 캐릭터가 더 오래 남았었지.
OST by Ennio Morricone
[MosTV] Pressekonferenz Lars Eidinger in Nazi Drama Persian Lessons von Regie Vadim Perelman
2024-09-29 해의 낮 @거실: 뮤젠
체력으로나 일정으로나 이럴 때가 아니었으나...
https://www.imdb.com/title/tt14849194/
2024-09-01 해의 저녁 @거실: 뮤젠
켄 로치의 방식만 있는 건 아니지. 오직 화면 구성으로만 코미디를 이룩하기까지 할 수 있는 연출이 전율적. 눈 빠른 사람만 보라는 투로 무심한 듯 꼼꼼한 삽입 샷들, 장면에서 대사/행동에 밀려나 있는 소품/로케 요소들이 백미. 덤으로 삼중으로 눈이 참 호강. 무릉도원 같은 풍경과 앤틱 실내 양식 그리고 1970s 북동부 USA 레트로까지. loss but not lost. 아파도.
비록 내가 자랑스럽던 모교도, 날 받아들인 적 있는 모교도 없지만. 물론 아우렐리우스 찔렸다. 😁 내 현실에서도 그게 원인이라는 건 널리 알려져 있고. 아무래도 쉽게 몰입이 됐다. 그래도 자기 밖의 자긍이 있는 그대가 부러웠소. 내 불운도 어쩔 수 없지. 문제는 나온 고전 출전을 거의 다 아는 나. guilty. 그런데 너무 재밌게 써서 실컷 웃었으니, 아니면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절묘했으니 원망은 안 하고. 비록 여기서 살아도 정암학당이란 충만한 산소 충전소가 있거든요. 그러므로 앞으로도 계속 불량? 불편할 예정.
약하면 방법도 없다. 어떻게 버티느냐만 남는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보지도 못하니까. 어떻게가 같은 사람들끼리만 서로 알아볼 따름. 매도와 협잡의 손쉬운 대상이 되는 필연. 그래서 나라도 열심히 기억한다.
안 그래도 에스터브룩 Back to the Land 아직 국내 정식 상륙 전부터 유혹을 참고 있었는데... 이 참에 참지 말까? 😰
11:26 천문 <문풍지에 별과 꿈을 새기다> 💕 기억함
22:57 스위치 <다시 만난 택시>
37:05 약속 <Main Theme>
50:40 미스터 주 <판다를 구하라>
01:01:39 내일 <영천의 죽음>
01:14:14 마에스트라 <Love In Memory>
01:23:13 인간실격 <부정의 테마>
恨這一生 怨這一晚
han6 ze2 jat1sang1 jyun3 ze2 jat1 maan5
誰說愛是這樣難
seoi4 syut3 oi3 si6 ze2joeng6 naan4
恨愛之間分不散
han6 oi3 zi1gaan1 fan1 bat1saan3
紅顏白髮更覺璀璨
hung4ngaan4 baak6faat3 gang3 gok3 ceoi1caan3
從前和以後 一夜間擁有
cung4cin4 wo4 ji5hau6 jat1je6gaan1 jung2jau5
難道這不算 相戀到白頭
naan4dou6 ze2 bat1syun3 soeng1lyun2 dou3 baak6tau4
但願會相信 纏綿時分手
daan6jyun6 wui5 soeng1seon3 cin4min4 si4 fan1sau2
能令我減輕了內疚
nang4 ling6 ngo5 gaam2hing1 liu5 noi6gau3
若這一生 欠這一晚
joek6 ze2 jat1sang1 him3 ze2 jat1 maan5
誰說愛是這樣難
seoi4 syut3 oi3 si6 ze2joeng6 naan4
恨愛之間分不散
han6 oi3 zi1gaan1 fan1 bat1saan3
紅顏白髮更覺璀璨
hung4ngaan4 baak6faat3 gang3 gok3 ceoi1caan3
燒也燒不透 戀火燒不透 髮白透
siu1 jaa5 siu1 bat1tau3 lyun2 fo2siu1 bat1tau3 faat3 baak6 tau3
사실 난 왕가위보다 우인태가 조금 더 좋기도 했다. 장면 연출력만은.
나를 동하게 한 유일한 로맨스 장르이기도 했고. 야반가성도 그렇고, 밀당이나 배신 따윈 없는 단도직입 지고지순.
돌아보면 영화는 1990년대가 최고 전성기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