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action.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action. Show all posts

Saturday, April 11, 2026

이명세 (Lee, Myung-Se, 2026) Ran 란 12.3

이명세(Lee, Myung-Se, 2026) Ran 란 12.3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A/13895/

cf. https://en.wikipedia.org/wiki/2024_South_Korean_martial_law_crisis 


2026-04-11 Sat. 19:00 온라인 상영회 @내 방

예술 영화! 새 장르 창조. 명세리아. 

감독님, 최고예요! (귀)신이 찍은 것 같았어요! 감독님 사람 안 같아요. 기대 많이 해서 긴장했는데, 상상 초월이라 제 기대가 너무 부족했다고 깨달아 반성했어요. 울다가 웃고, 웃다가 울고! 모든 컷이 천재! 시신경 지진! 세계가 두 번 놀랄 듯.

이명세: " 시네마틱. 드라마틱. 이모션. 유머. "


사소한 문득, 사실 타란티노는 아류라고 다 알지. 정직하고 예절 있게 베끼면 윤리적. 거기에 충실한 사모가 담기면 사랑스러움. 팬도 물려 받는 덤.




Jung, Jun Hee's Saturday Discussion EP#059 
[정준희의 토요토론] ep 59. 윤석열 파면 1년, 기록과 각성이 필요한 이유 
이명세 영화감독 (영화 란 12.3 연출) /전우용 역사학자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편집: 강민석 / 작가: 김민아
(P)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RohMoohyunFoundation 



Sunday, April 05, 2026

류승완(Ryoo Seung-Wan, 2026) 휴민트(Humint)

<휴민트>(Humint) by 류승완(Ryoo Seung-Wan, 2026) 


2026-04-04 흙의 밤 @내 방

과로, 혼절, 절박한 주말의 반복 중 추억의 하드 보일드 & 누아르 & 브로맨스 망가 오마주. 자동차 총격 장면에서 감동하기는 종횡사해 이후 처음을 기록.  

내겐 폭력 수위가 지나치지만, 별도로 안무 + 촬영으로는 무협 전문 팬을 수십 년만에 감격시킨 놀라움. 무수한 오마주 변주들과 헌신적 창작들. 

드라마는 기대보다 실망스러웠지만, 대신 좋아하는 배우가 여주, 남캐들이 지극히 드물게 남자다워 즐거움. 사람이 자기 일 하는 데 무슨 이유가 그렇게 필요한 자들에게 질린 피로 해소. 르 까레의 현실 속 다정함의 배신을 진실로 성실한 절실함으로 착한 한국화. 

안 들리는 두 남자 마지막 대화 장면 너무 좋았고. 다 들린 내 지난 살아냄들도 사랑해. 천재적 택배 기사님들도, 용접공 영웅들도, 소방대원 예수들도.  




[정준희, 변영주의 문화정변] 1화 영화감독 류승완 
편집: 강민석 / 작가: 김미애 
(P)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RohMoohyunFoundation


지극한 장르 영화 스토리에 시종 다큐 질문이라니 사람도 완벽할 순 없군요.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조인성 인터뷰



Thursday, July 04, 2024

Top Gun: Maverick (2022, Joseph Kosinski)


official Trailer



extended Preview: Dog Fight Exercise



Dagger Attack by F/A-18E & F/A-18Fs


F-14 vs Su-57s Fight 

Joseph Kosinski (2022) Top Gun: Maverick  탑건 매버릭 @youTube / @Netflix
Cinematography: Claudio Miranda
(P) Paramount Pictures


2024-07-03 물의 밤 @내 방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

그리고 우정이 사랑. 지키고 싶은 가치들. 스크린 속에서라도.   




OST 
by Lorne Balfe, Harold Faltermeyer, Lady Gaga, and Hans Zimmer
(P) 2022 InterscopeParamount




unreleased film score
from Film Version & Unreleased Soundtracks@YouTube





Danger Zone in the opening scene 



Opening scene in: Top Gun (1986)



여는 장면에서 그토록 가슴 터지게 만든 영화. 나만 그랬던 게 아니었다. 제대로 오마주. 



Tony Scott (1986) Top Gun 




2022-05-25  BBC Radio 1



Saturday, August 06, 2022

るろうに剣心 (Rurouni Kenshin) 바람의 검심 film

るろうに剣心 最終章 The Beginning OST
by 佐藤 直紀 (Satō Naoki, 2021)





るろうに剣心 OST
by 佐藤 直紀 (Satō Naoki, 2012)





Rurouni Kenshin: Kyoto Inferno OST
by 佐藤 直紀 (Satō Naoki, 2014)





Rurouni Kenshin: The Legend Ends OST
by 佐藤 直紀 (Satō Naoki, 2014)





るろうに剣心 最終章 The Final OST
by 佐藤 直紀 (Satō Naoki, 2021)





fight scenes


  • るろうに剣心 京都大火編 (Rurōni Kenshin: Kyoto Taika-hen, 2014, Keishi Ōtomo) Rurouni Kenshin: Kyoto Inferno 바람의 검심: 교토 대화재
  • るろうに剣心 伝説の最期編 (Rurōni Kenshin: Densetsu no Saigo-hen, 2014, Keishi Ōtomo) Rurouni Kenshin: The Legend Ends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


inspired by 古橋 一浩 (Furuhashi Kazuhiro): Rurouni Kenshin (TV series, 1996-1998) 바람의 검심 (TV 애니메이션) & OVA: Rurouni Kenshin: Trust & Betrayal (1999) 추억편 / Rurouni Kenshin: Reflection (2001) 성상편 / Rurouni Kenshin: New Kyoto Arc (2011-2012) 신교토편

based on 西脇 伸宏 (Nobuhiro Watsuki, 1994-1999/2012-2014/2017-)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Rurouni Kenshin: Meiji Swordsman Romantic Story) 바람의 검심 - 메이지 검객 낭만기

starring 佐藤 健 / Satoh Takeru 사토 타게루 



무협 영화 팬으로서 21세기에 말라 가고 있던 중 서극의 칠검(七劍, 2005) 이후 오랜만에 감탄한 안무/연기. 배우가 스턴트 이상이라 믿고 착실히 따라가 주는 카메라.(새로운 카메라 워킹에 혼신을 다했던 칠검과 대조적으로 고전적인 풍이다. 눈을 믿기 힘든 넘치는 롱 테이크.) 뮤턴트는 안 좋아하지만(뮤턴트 할 거면 피는 좀 없애 주던지... 애초에 판타지 망가풍과 비장한 사극풍을 오락가락하지만 퓨전이 잘 됨.), 사무라이물 치고는 드물게 역사관이 양호. 여주들도 자기수양/충절형이라 대만족. 소년물 원작답게 애정/우정 관계가 건강해서 반가움. 비틀림 없이 정직, 온유하고 무엇이든 상의하고 합심하는 관계.


Tuesday, April 06, 2021

시지프스 Sisyphus: The Myth (2021, Jtbc)

Jtbc (2021) 시지프스: The Myth     => 보기 @netflix

터미네이터 + 스타 트렉 + 토털 리콜 + 맥가이버 + 매트릭스 + 공각기동대 + 동쪽의 에덴 +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 ... 다 가져온 광폭의 아쌍블라주 오마주도 이쯤 되면 조립/편집 능력에 감탄. 이야기 내용뿐 아니라 설계가 공학적.     

서사-영상-음악 구조에 남-녀, 가족-인류, 과거-현재, 현재-미래, 미래-과거, 사랑-정의, 후회-구원, 희생-희망 등 대칭적 긴장 관계들 속에 무한 루프를 암시하는 유한 반복 순환 고리들. 또 그 안의 고리들. 어떤 차원, 어떤 조건, 어떤 크기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의지. 매번 절망하고 다시 도전하고 그래도 감동하는 저주를 받은, 처절해서 아름다운 삶.  

일단 좋아하는 배우들이 주연한 취향 저격 캐릭터에 감격. 문약함을 내세워 만만한 조건에서만 불안 심리를 스스로 못 다루겠다는 영악하게 미숙한 이들에게 오랜 세월 시달리던 상태라 속이 시원하다. 탓하기 전에 외면하기 전에 우선 상황 분석과 문제 해결부터 하려는 행동에 돌입하는 무과 여주와 이과 남주 반가워요.  


에일리(Ailee, 2021) My Last Love in Paradisum  
오준성 곡 / 진혁, 김유경 사

여주 캐릭터 주제가. 타임 루프 주제에 맞춘 과잉 반복 선율. 또한 남주 캐릭터 주제가와 음악적 대칭쌍을 이룬다. 


박원(Park Won, 2021) You're My Light, Lacrimosa
오준성 곡 / 진혁, 김유경 사


Thursday, May 03, 2018

강남 1970 Gangnam Blues (Yoo Ha, 2015)

강남 1970 (Gangnam Blues)
연출: 유하 (Yoo Ha) 2015

KMDb: 강남 1970
iMDb: https://www.imdb.com/title/tt3698118

e-book: 강남 1970


2018-05-02 물의 밤 @내 방

박정희의 대선 자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던 '남서울 개발 계획'에 휘말린 폭력배들의 이야기. 이것은 이명박과 박근혜 덕분에 우리에게도 아주 친숙하고 곧바로 이해가 가는 역사가 되었기도 하다. 이제 우리는 그 맥락을 볼 수 있다. 원조 격이다. 국토의 지도와 사회의 계층 구조와 시대적 가치관의 기준을 바꿀 만큼 엄청났던. (자고로 태조만한 인물이란 왕통에 없다 했던가.)

그 사이, 벼락 부자의 속물 근성이 비웃음과 타박거리에서 경외와 꿈의 대상으로 바뀌었다. 갑질의 정당화 원리와 그보다 더 무서운 동조적 침묵 기제의 탄생. 샤일록의 순진함이 아닌 김선달의 성실함. 아는 사람은 다 알아 모르면 그저 바보일 뿐 아니라 게으름뱅이가 되는 그것. 교사와 상관, 교수와 상사에게서 습득하는 생존 법칙. 학위와 승진 여부를 가르는 기준선이 그어지는 역학 공식. 성욕 자위 도구를 직장에서 제자와 후임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 확실히 안심할 수 있는 권력. 넣어 줄게는 때려 줄게는 살려 줄게인 등식. "가만히 있어라"라는 음성이 이토록 당당해져 갔던 과정. (그 중간을 나도 살아남았다. 중고등 시절 가장 많은 힘을 기울였던 것은 대입 공부가 아니라 교사들로부터 내 몸과 부모의 돈을 지키는 것이었던 현실.)

1985년 초등 1년을 마친 겨울 방학 때 종로구 계동의 단독 주택에서 송파구 방이동의 신축 아파트로 이사 와 1999년까지 성장기를 살았던 나 또한 '강남역 6번 출구 뉴욕 제과 앞' (아니면 '신천역 잠실 성당 골목 지나'도 있었다.) 시절의 일원이다. 나야 타워 레코드와 핏자집 정도에만 갔지만, 친구들은 노래방과 잘 생긴 오빠가 홀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에 드나들었다. 추억거리 하나 없이 모범생 역할로 자기 방에 틀어 박혀 양자역학과 현대 시로 성적 쾌락을 배우며 오로지 공상적으로만 일탈에 허우적댈 수밖에 없었던 학생 여자였기에, 그 시절은 내게 손으로는 결코 잡을 수 없는 단순한 정서로만 남았다. 그래 친구들에 비해서는 지극히 아련하고 미미하지만, 어쨌든 피부에 스며 있다.

유하 감독의 '강남 3부작 시리즈'는 그러니 십 년 전쯤으로 떨어져 있다. 한국이라면, 서울이라면, 특히 강남이라면 십 년은 너무 긴 세월인데, 뭐랄까... 강남 7학군이 "아닌" 강남 8학군, 그러니까 그 제8학군에서 초중고를 보냈다라는 일종의 애매함을 대중매체에서 건드려 주는 경우가 (김성수 감독의 [비트]를 제외하고는) 별로 없기에, 그는 나에게 좀 특별하다. 대체로 비껴가지만 살짝은 건드려 준다고나 할까? 좌우간 나도 배추 밭에 올림픽 경기장과 초고층 국제 선수촌이 지어지는 과정을 매일 등하교길에서 목격했던 것이다. 

감독의 영화를 보는 이유를 꼽으라고 한다면, 고증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고증에 애써 그곳, 그때의 풍파를 그리면서도 늘 한사람의 신발을 벗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