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
( Chéng zhě, tiān zhī dào yě; chéngzhī zhě, rén zhī dào yě. )
---- 子思 《禮記·中庸》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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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 Immanuel Kant (KpV: AA 05: 16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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ἃ γὰρ δεῖ μαθόντας ποιεῖν, ταῦτα ποιοῦντες μανθάνομεν (What we have to learn to do we learn by doing.)
---- Ἀριστοτέλης (Nic. Eth. 1103a33)
- 어릴 땐 반일 감정이 섞여 시야가 좁았는데, 중년이 되니 신겐,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모두 얼마나 영웅적인지 실감 난다. 문과인들이 만들었는지 전략전술은 다 날아가고 21세기형 소시민의 시트콤에 가깝지만, 인물상에 집중한 전통적이면서도 현대화된 관점에 대목마다 생각들이 깊어진다.
- 넷의 공통점은 뼈를 깎는 완벽주의. 다재 만능 워커홀릭. 이 맛에 사극 보지. 신겐의 도량과 절제, 노부나가의 솔선수범 절차탁마, 이에야스의 진중한 용인술을 공들여 보여준다. 남자남자해.
- 사나다 가는 대사로만 처리하고 넘어가는 식이라 섭섭하나. 나름 극 전반 일관한 기법(약점). 어차피 다 아는 내용들이지만 해석과 연출을 어떻게 했나 보는 재미가 사극의 핵심인데 말야.
- 전쟁은 오직 예습에서 끝남을 새삼 깨달음. 과연 무도와 문도가 같았구료.
- 38화 唐入り (Kara-iri) 명 나라
아시카가 요시아키(전 쇼군) : "쇼군이었을 때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 꼭대기에 서 있는 것 같았네. 아랫사람들이 잘 보였지. 무엇이든 다 알고 있었지. 그리 믿고 있었지.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다네. 안개가 낀 듯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군. 주위에서 좋은 말만 하기 때문이지. '나는 절대 그러지 않으리라', 그리 여기고 있어도 그리 되는 것이네. 거침없이 쓴소리해 주는 이가 있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정상은 외로운 곳이네. 믿어야 할 사람을 잘못 고르면 안 되네."
- 39화 太閤、くたばる (Taikō, Kutabaru) 태합 뒈짐
이에야스: "예전에 노부나가 님께서 말씀하셨네. 평온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난세를 평정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고."
- 천하인 최종 승자는 그렇다 치고, 전국 시대에 재기에 성공한 레전드 다이묘를 반전주의자로 묘사하기에 무리한 미화가 어이없다 했더니. 신유학을 관학으로 삼고 통치 이념으로 체계화한 에도 막부 개창의 꽤 정당한 속내. 무력에서 문치로, 패도에서 왕도로 대전환. 1603년부터 1868까지 264년 간 존속. 역대 쇼군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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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화 徳川幕府誕生 (Tokugawa-Bakufu Tanjō) 도쿠가와 막부 출범
1603년 3월 24일 (음력 2월 12일)
이에야스: 그렇다, 네 책임이다. 부당하지 않으냐? 이 세상은 부당한 일 투성이다. 우리처럼 위에 선 자의 소임은 아무리 부당한 일이 있더라도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잘되었을 때는 가신을 칭찬하라. 실패했을 때는 스스로 모든 책임을 져라.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소임이다. 알겠느냐?
오, 고마워라! 문구벽답게 문구사에도 관심이 많아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기대 없다가 너무 설렜다. 안 그래도 이번 드라마에서 묘사된 캐릭터상 타고난 기질엔 어딘가 닮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위험한 친근감 업.
Tallinn Chamber Orchestra / Tõnu Kaljuste conductor Producer: Manfred Eicher Studio Personnel, Balance Engineer, Mixer: Tammo Sumera Studio Personnel, Mastering Engineer: Christoph Stickel (P) 2023 ECM Records GmbH (C)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Joseph Haydn (1798) Die Schöpfung Lucy Crowe soprano / Benjamin Bruns tenor / Christian Gerhaher bariton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 Sir Simon Rattle conductor
2023-09-24 Basilika St. Alexander und St. Theodor Ottobeuren
Hans Abrahamsen (2016) Left, alone (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and orchestra) * commisioned by Westdeutscher Rundfunk, City of Birmingham Symphony Orchestra, the Danis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 the Rotterdam Philharmonic Orchestra Tamara Stefanovich piano
[00:01:30] Gabriel Pierné: Canzonetta in E-Flat Major, Op. 19
[00:05:19] Henri Rabaud: Solo de concours, IHR 7, Op. 10
[00:10:59] Jules Semler-Collery: Rêverie et scherzo
[00:17:38] Arthur Honegger: Sonatine, H.42
[00:24:09] Arthur Coquard: Mélodie et scherzetto in B-Flat Major, Op. 68
[00:30:26] Paul Pierné: Andante-Scherzo pour clarinette
[00:36:46] Louis Cahuzac: Cantilène
[00:41:56] Paul Jeanjean: Arabesques in E-flat Major
[00:47:20] André Messager: Solo de concours, IAM 28
💞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주.
더 이상 인체 크기 공간이 감당이 안 되는 고로 마침 무게가 획기적으로 나와서 삶의 획기적 전환을 노리고 처음 전자책 리더 기기를 구매해 봤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아직 불편한 게 많은 수준. 그래도 이름(pebble)이 예쁘고 비싸니 열심히 써먹어야지. 오늘 칸트 보강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