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광주제일고 교장
2026-07-06 광주제일고
광주제일고의 인류사상 최고 수준 응답👍: " Remember your history. Know who you are. "
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 ( Chéng zhě, tiān zhī dào yě; chéngzhī zhě, rén zhī dào yě. ) ---- 子思 《禮記·中庸》22:7 _____ 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 Immanuel Kant (KpV: AA 05: 161.33–36) ________________________ ἃ γὰρ δεῖ μαθόντας ποιεῖν, ταῦτα ποιοῦντες μανθάνομεν (What we have to learn to do we learn by doing.) ---- Ἀριστοτέλης (Nic. Eth. 1103a33)
* 법왜곡죄 https://de.wikipedia.org/wiki/Rechtsbeugung
Strafgesetzbuch (StGB) § 339 Rechtsbeugung
Ein Richter, ein anderer Amtsträger oder ein Schiedsrichter, welcher sich bei der Leitung oder Entscheidung einer Rechtssache zugunsten oder zum Nachteil einer Partei einer Beugung des Rechts schuldig macht, wird mit Freiheitsstrafe von einem Jahr bis zu fünf Jahren bestraft.
* 반헌법책임자 특별법 의안번호 2209595
"현실과 교류하는 사법 체계" => (연방) 헌법재판소(Bundesverfassungsgericht), 헌법보호청(Bundesamt für Verfassungsschutz)
" 파시즘은 공동체의 쇠퇴와 굴욕, 희생에 대한 강박적인 두려움과 이를 상쇄하는 일체감, 에너지, 순수성의 숭배를 두드러진 특징으로 하는 정치적 행동의 한 형태이자, 그 안에서 대중의 지지를 등에 업은 결연한 민족주의 과격파 정당이 전통적 엘리트층과 불편하지만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민주주의적 자유를 포기하며 윤리적, 법적인 제약 없이 폭력을 행사하여 내부 정화와 외부적 팽창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는 정치적 행동의 한 형태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 [487]
늘 자각하고 있듯이, 어릴 때부터 폭력에 극도로 민감하고, 아직 채 폭력이 아닌, 폭력과 거의 반대편이라고 흔히 여겨질 만큼 먼 상태에 깃들어 있으나 언제든 폭력으로 드러날 씨앗의 윤곽을 들여다보는 육감이 가장 근원적인 고통이다. 사랑, 권위, 조화, 교육, 친절, 성실, 전통, 관습, 유대, 봉사 등의 이름을 탈로 쓰는 폭력들, 파괴적 욕망들. 진짜 사랑, 권위, 조화, 교육, 친절, 성실, 전통, 관습, 유대, 봉사에는 이중의 탈이 없다. 그것들은 목표도 계획도 결심도 열매도 아니고, 효력이고 꽃이고 기적이고 눈물이다. 덤이다. 정말 순수했다면. 애초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덧 휘감고 사라지는, 다시 올 때를 기약 없이 준비하는, 반짝이는 기억일 뿐. 어쩌면 당사자보다 제삼자의 눈에 더 아름답게 관찰되는. 지나고 나서야 희귀한 선물이었음이 밝혀지는.
사람들의 자기기만 연출력이 무섭다. 특유의 아름다움이라지만. 천연덕스레 천 가지 얼굴을 한다. 자기 욕망을 포장하는 것은 좋다. 예의고 자제고 때로 승화다. 하지만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것을 놓치면 자주 참사가 일어난다. 예뻐서 죽였니? 그냥 한번 꺾기만 했다고?
자기 자신과 친하지 않은 사람은 피하기. 미리 거슬러 주어야 할 의무. 나는 반폭력주의자. 평화주의자의 음침한 폭력이 환히 다 보여서 괴로운. 각종 사랑이라는 이름의 교활한 칼날이 움직이는 속도에 눈이 시린. 세심히도 가공되어 부서지는 원석들이 뼈아픈. 사라져 버린 가능 세계의 그림들이 선명할수록 아까운. 아끼는 마음들을 간직하기. 많은 사람들이 진짜는 너무 멀어 피곤하단다. 체력의 문제다. 농부의 노래, 어부의 냄새. 점수도 월급도 없는. 잊힐 것도 없는. 주인의 삶.
싸워야 한다. 때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武.
꼭지마다 힘들었다. 맘만. 뇌는 전혀 아니고.
한겨레 기레기들한테 배웠나? 어떻게 정치학자라는 사람이 고딩 시절 나보다 경제사 상식을 더 모르고. 근거/논거 없는 주장, 대안 아닌 논점 일탈의 사례 나열 등의 습관이 고질적이고. 일일이 타이핑 하기엔 내 시간이 아까운 처참한 지경. 문제의식 수준이 이십 년 전 인기 담론 레퍼토리에 멈춰 있는 자기 사고 없는 습관뿐 아니라 그간 선행 시도들 타임라인 업데이트조차 안 하는 태만. 원래 정치학에 신뢰가 없었기에 차라리 타격이 덜했다. 흰 가운을 입기 위해 의전원을 졸업한 의사 격. 아픈 사람에겐 애초 아무 관심이 없다. 표정 변화를 보면 양심이 없는 사람은 아닌데, 시민 활동이 무색하지만 교직에 있다니 문제.
진행 능력에 경의를. 내겐 없는 인내심.
반면 평소 존경하던 전 선생님은 민감한 주제들의 가장 섬세한 지점에 이르기까지 나와 속속들이 견지가 같으심을 뒤늦게 확인. 젠더 문제에서도 그렇더니. 사회에 발원권이 있는 사람 중 이런 분이 있다는 건 지금의 나에겐 특히 큰 힘.
+
번역, 어원, 시대 상황 등은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역사적 깨알 사실 습득.
그리고 "차별과 억울함의 공감대"
[MosTV] Pressekonferenz Lars Eidinger in Nazi Drama Persian Lessons von Regie Vadim Perelman
2024-09-29 해의 낮 @거실: 뮤젠
체력으로나 일정으로나 이럴 때가 아니었으나...
다큐멘터리 [1923 간토대학살](1923 Kanto Massacre) 메인 예고편
=> Film Screening Support Fund 상영 후원하기(8월 23일 마감) 링크
cf. 간토 대학살 (關東大虐殺 관동 대학살) Kantō Massacre
중1 때 학교 갔다 왔더니 책상 위에 놓여 있던 CD. 그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다, 아빠.
책상 바로 앞 책장 선반 위, 일본 다녀온 선물로 준 SONY 멀티 플레이어로 실컷 듣고.
500원짜리(대학생 땐 1500원으로 오름) 악보 피아노로 정말 많이 쳤는데, 메인이랑 여옥(러브) 템, 몇 년 후 늦게 나온 하림 템 모두. 옷 갈아 입고 간식 먹고 나서 매일의 루틴. 그때도 몸이 참 고단.
중딩이라 너무 바빠서 본방을 못 보고 토일 재방을 봄.
내가 3부부터 봤구나... 우연의 검열.
여는 타이틀 opening title
이리데슨트 펄도 참고, 무려 스무드 세이지도 참았는데, 애프리콧 펄에서 무너지고 말음. 내게 봄이 이것뿐인 듯해 그런가 슬프지만, 일단 마구 침이 고이니 기운도 날 듯. 기다리는 중.
올해는 라틴어로 견뎌 봐야지. 포기하면 안 돼. 수단이니까. 덩달아 로이히투엄 애프리콧도 질러 버렸다. 어라? 본사에서는 애프리콧도 도트가 있었네. 이런 배신감. 정암학당 라틴어는 랍스터 그리드로 할 거지만. 마침 산 거 아니고 받은 금박 랍스터와 해초로 장식까지 끝내 놨음. 딩가딩가.
인촌관 로비에서와 같은 느낌이라 숨이 막혔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림의 떡 그만 쳐다봐야지. 그때도 겨우 66% 정도였던 것 같다, 역대 최고치 관계의 안정도가. 얼마나 지쳤는지 이제 별로 힘들지도 않아. 엊그제 꿈에서 이루어짐. 맙소사.
[Variety] Bong Joon-ho Leads Protest Against Korean Police and Media Following Suicide of Actor Lee Sun-kyun
[Reuters] 'Parasite' director Bong, South Korean artists urge probe into handling of actor case
어휴, 이 천재... 세 편 다 못 봤는데 내용이 어떻든 레오네의 에픽 정경이야 예상 안이라도, 스파게티 웨스턴이란 용어가 무색하도록 음악만으로도 새로 장르를 만드셨네. 전곡을 이어 들으니 오히려 새록새록 놀라운 엔니오 모리코네.
범죄 피해자와 성추행, 성폭력 피해자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그것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저는 이것을 깨닫는 데 8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피해자 본인이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막스: 도시에 가서 꼭 위대한 음악가가 될 거야.
베르텔리: 엄마, 울지 말아요. 내가 갈게요. 그냥 한번 보고 싶어서 왔어요.
뵈지거 부인: 뵈지거 혈통은 돼지새끼란다.
에스더: 너는 분노할 줄 아는 용기도 없니?
신해철의 저항 선언문:
동성동본 금혼 규정.
삼국 ~ 고려 시대까지 국내혼이었다가 중국에서 수입되어 조선 후기에 확립된 제도이다. 따라서 미풍양속이란 소리는 개소리다.
몇 십 대 전의 조상이 동일하다 해도 공동의 유전인자를 보유하는 것은 소수점 이하의 확률이다. 이것은 결국 남남이란 얘기인 것이다. 종씨 또는 가문의 개념은 정신적인 것이다.
가령 나는 신 씨라서 신은경하고 결혼할 수 없는데 우리 엄마는 김 씨이니까 김혜수와는 결혼할 수 있다. 난 우리 아버지 혼자 낳았는가?
이미 중국은 1908년에 폐지한 규정을 우리는 21세기를 눈앞에 두고도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 불행한 커플들 사이의 아이들은 사생아 대우를 받게 된다. 사대주의자들에게는 천벌 있으라.
세계 역사에 유례 없는 이 넌센스 민법 809조 1항의 피해자는 20만이 넘는다.
법이 사람을 위한 건지 사람이 법을 위한 건지... 세상의 모든 불행한 연인들을 위해 이 노래가 조그만 위로가 되길...
"When injustice becomes law, resistance becomes duty." - Thomas Jeff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