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Humint) by 류승완(Ryoo Seung-Wan, 2026)
2026-04-04 흙의 밤 @내 방
과로, 혼절, 절박한 주말의 반복 중 추억의 하드 보일드 & 누아르 & 브로맨스 망가 오마주. 자동차 총격 장면에서 감동하기는 종횡사해 이후 처음을 기록.
내겐 폭력 수위가 지나치지만, 별도로 안무 + 촬영으로는 무협 전문 팬을 수십 년만에 감격시킨 놀라움. 무수한 오마주 변주들과 헌신적 창작들.
드라마는 기대보다 실망스러웠지만, 대신 좋아하는 배우가 여주, 남캐들이 지극히 드물게 남자다워 즐거움. 사람이 자기 일 하는 데 무슨 이유가 그렇게 필요한 자들에게 질린 피로 해소. 르 까레의 현실 속 다정함의 배신을 진실로 성실한 절실함으로 착한 한국화.
안 들리는 두 남자 마지막 대화 장면 너무 좋았고. 다 들린 내 지난 살아냄들도 사랑해. 천재적 택배 기사님들도, 용접공 영웅들도, 소방대원 예수들도.
편집: 강민석 / 작가: 김미애
(P)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RohMoohyun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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