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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07, 2024

How to navigate the challenges of being ignored or rejected

REVERSE PSYCHOLOGY | 13 LESSONS on how to use REJECTION to your favor 


Marcus Aurelius' Stoicism to maintain composure, focusing on self-improvement, leveraging personal virtues, and practicing healthy emotional detachment, ensures you remain unaffected by others' indifference.


내가 너무 잘하는 건데. 비극은 이마저 해석들이 가관들이시라는 것. 우리나라 성차별 문화는 이 국면에서 극명. 한 신체에선 멋과 힘이 다른 신체에선 고얀 오물이나 한가로운 방종이라면서. 

작은 비극은, 그건 되돌릴 수 없는 회전들이었다는 원리에 무감한 교수님. 가능성을 끊는 자유 의지.

고로 천 탕, 만 탕은 일방적 충성 욕구. 이기적인 능력. 소리 없는 진혼무. 굳이 끄집어내지 않으면 편리하고 안전한. 시종일관 무위자연의 광막한 숭고 아래 겸허로움. 선택적 친화력의 슬기에 적응할 단념. 그러나 그렇기에 더더욱 천연히 피워 냄의 감격을 잊지 말라. 生則逆.

그나저나 중요한 건, 발음 참 부럽소! 


Thursday, June 27, 2024

Sebasi Talk #800 Lee Myung Soo 마음의 속도

[세바시#800] 내 마음이 지옥일 때 — 이명수 심리기획자


좋은 내용. teaching 아닌 telling. 

난 몸보다 마음이 더 느린 사람. 18세기에 태어났어야 했는데... 물론 남자로. 

쌓인 게 많지만 지옥까진 안 됨. 신기한 교수님 나무가 생겨서 양심상. 배은망덕 할 길이 없는 브레이크. 그리고 응급 치료해 준 정암학당. 

이제 내 공부 해야지! 

앞으로는 무슨 말씀에든 대답만 좀 잘 하고. 

학문도 연결되면 천국일 텐데... 결국 난 거품이 된 지 오래... 천 탕, 만 탕. 

뇌 과학과 의식 철학은 왜 그만두셨는지... 천 번, 만 번...


Monday, May 09, 2022

Fibromyalgia

Fibromyalgia 섬유근통 

3주를 날렸다. 현실보다 관계를 더 걱정하다가 결국 다 상관 없고 그냥 숨 좀 그만 쉬었으면 하는 극심한 고통이 계속되고 나서야 원인을 알게 되었다. 

몇 년이고 풀가동 상태를 가뿐히 지속했던 지난 날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몸으로 겪게 되니 또 사무치다. 신뢰. 일방향으로는 형성이 안 되는. 안전.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소속감. 효율 모드로 내가 완전 전환되는. 

늦게라도 하나쯤은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리지 못했었나 보다. 2차적 상위 욕심들은 주로 판단의 영역이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역시 본능이라 쉽지가 않았다.

마저 버린다. 살려고. 

평범하다면, 나도 별 수 없이 5년 간 차갑고 각박한 사람이 되겠구나. 평범에 그치지 말자. 

노력하면 된다. 억지는 없이 순리에 거스르는 순리. 영향받지 않는 능력. 경험을 이기는 경험.

Sunday, February 06, 2022

고마워. 어려웠어. 널 도와 줄게. Thank you, I will help you.


[세바시 강연] 리사 손 - 겸손이라는 가면


[세바시 강연] 리사 손 - '임포스터'


메타인지에 대한 정보는 잘 안 보는 편이다. 안 그래도 메타인지가 좋은 상태인 것 때문에 매일 고초를 겪고 있어서. 내가 메타인지가 환경에 비해 특이하게 좋은 건 메타인지가 특별히 뛰어난 사람과 삼십 년 동안 가장 친한 친구로 지냈기 때문이다. 그것도 성장기에. 그래서 헤어진 지 오래되었어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지심리학을 공부하지 않아서 용어나 요인을 몰라도 메타인지에 대해 경험적으로 잘 알 수밖에 없다. 한편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고.    

특히 자신의 능력, 성실성, 책임감, 인품 등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 예민한 '임포스터'들이 주위에 많다 보니, 너무 힘들다.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이젠 정말 견딜 수 없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아마 나이에 비해 내 형편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여유가 없다 보니 어릴 때보다 관계가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내가 나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이나 반응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적당한 자긍심과 함께 강력한 불안감을 가진 주변인들에게 더욱 요상하고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어쩌면 한국에서는 임포저라는 임포저가 되어야 무사하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이 강연을 듣고 책도 좀 읽어 봤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다. 

내 인생 최대의 고통이자 가장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적고 보니, 그냥 내가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한국인 고정 화법'을 절반만 적용해서 말하면 되겠네. 적당히 조심하고 적당히 실망시키면서. 

한 가지 독일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독일인 교사들은 사설 어학원에 있는 평범한 경우에도 메타인지가 발달한 학생을 쉽게 간파한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람은 가르치기에 편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기에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학생으로서 평생 동안 유일하게 편안하다고 느낄 만큼 그들 자신이 메타인지가 발달해 있었다. '교육'은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교육학'만은 가장 앞선 나라였다. 

"고마워. 어려웠어. 내가 도와 줄게." 참 좋은 말이다. 많이 해 봤지만, 결과는 대체로 카타스트로피... 그래서인지 누가 나한테 해 준 기억은 없다. 

 

Thursday, February 03, 2022

therapy for vertigo


[해피유이어] 이석증 치료 후 비회전성 어지럼증


[삼성서울병원] 전정 재활 운동



[닥터U와 함께] 어지럼증 완치 훈련 


Thursday, December 09, 2021

pessimistic or critical

[사피엔스 스튜디오] 비관적인 사람, 부정적인 말 


그런데, 단지 개입할 의사가 없고 책임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긍정적인 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하고, 경계선을 긋고 소통을 차단하기 위해 무관심을 덕담으로 치장하는 사람이 더 치명적이다.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의 노력마저 무의미해지고 상대의 존재 자체가 무가치해지는 느낌을 주니까. 어떤 여지도 남지 않으니 더 이상 희망도 없다. 그래서 그것이 진짜 의도임이 전달된다. 부드럽고 확실하게.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요즘은 그런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사안별로, 관점과 목표에 따라, 상황의 변화에 의해, 비관과 낙관, 긍정과 부정이 달라야 정상이다. 

판단 기준이 없는 사람이 그저 귀찮기 때문에 고정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날씨나 기분 등 무분별한 이유로 언행을 결정한다.  

 

Friday, April 09, 2021

Jacob van Eyck (1644) Der Fluyten Lust Hof by Erik Bosgraaf

> reviewer - 브뤼헨: 야콥 판 에이크: 플루트의 기쁨의 정원 - 에릭 보스그라프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의 심통이 자꾸 나기에 내가 다 나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가만히 보자 하니, 도서관 다녀와서 처음으로 멀쩡한가 싶기도 하고, 잘한 일 하나 없이 좋은 일 하나 없이 기세가 등등한 것이 완쾌된 것 같다. 저 이제 정상이 되었어요. 이 상태로 뵈었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지금쯤 거의 다 썼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런데 지금... 

"Not my business. YOU are in trouble." 

그래도 천성대로 벌이는 자축 파티에 딱 어울리는 주제 음악. 

이제 현실에 있고 다음을 생각하기도 해요. 너무 오랜만이라 기분이 이상하고 그래서 또 조금 슬프지만, 너무 늦었다 하시겠지만, 그래도 이제 현실에 있고 다음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배희철(2011: 9): 비고츠키는 교수-학습에서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협력 collaboration'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협력의 영역을 심리적인 측면으로 확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독자가 6장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고츠키에게는 학생이 혼자서 과제를 해결하는 것도 심리적 측면에서 보면 교사와 학생의 협력활동이다. 

18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을 내용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참 나쁜 협력자였음도 알겠다. 땅바닥에 눌러붙어서 한가로이 탄식하고 앉아 있을 때가 아니었구만. 다만 화면 분할까지는 대강 했는데... 비록 아직 구름 위에서이기는 하지만 크기가 대충 나왔다. 이제 스케치에 들어...간다면서 또 배회하지 말고 빨리 귀가해라. 

  

Tuesday, January 30, 2018

It's not your fault


범죄 피해자와 성추행, 성폭력 피해자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그것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저는 이것을 깨닫는 데 8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피해자 본인이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Wednesday, February 17, 2016

phobias

1. claustrophobia
아주 심하진 않지만 곧바로 신체 증상이 있다. 작은 건물 엘리베이터, 독서실용 칸막이 책상. 특히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은 무지무지 힘들어서 반드시 자야 한다. 옆으로 좁은 것보다는 앞이 막힌 것을 못 견딘다.

2. telephone phobia
심하다. 문자 메시징도 힘들다. (메일은 반가움; 온라인 채팅도 좋아함.) 어릴 땐 안 그랬는데 살면서 경험적으로 생긴 것. 기제를 스스로 잘 알고 있다. 

3. pedagophobia
단순히 호칭/직책만으로는 발동되지 않고 내가 심리적으로 그런 존재로 인정하는 경우에만. 역사가 유구하다. 원인과 기제를 알고 있지만 화타도 프로이트도 못 고친다. 과거가 엄연하기에. 대신 대상을 피하거나 안 만들고 살면 문제가 없다. 2012년부터는 다른 사람이 눈치 못 채는 정도로는 제어가 된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여전히 속수무책이라 미리 상황을 생각해 두는 게 필수. 그 요령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티를 안 낼 수 있게 되었다. 실패하면 대상 쪽에서 대부분 알아챈다. 다만 증상인 줄 모르고 매우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4. hemophobia
심하진 않다. 액션 영화 좋아하지만, 그래서 할리웃 액션만. 사실주의적 액션은 사양.

5. ophidiophobia
작은 도마뱀이나 영상으로 보는 악어는 귀여우니까 herpetophobia까지는 아닌데. 이건 뭐 도시에서는 없는 사람이 드문 듯.

6. necrophobia
원래는 작은 모기나 개미의 사체도 처리하기는 커녕 쳐다보지도 못 할 정도로 심했었는데 사랑하는 이를 잃은 경험으로 인해 괜찮아졌다. 지금은 심지어 위안을 느낄 때도 있다.

cf.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phobias

Tuesday, December 08, 2015

언어 폭력 nonviolent communication

Marshall Rosenberg (2003) Nonviolent Communication
"우리에게 위협적으로 들렸던 모든 메시지 뒤에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사람이 우리에게 자신들의 삶에 기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The use of moralistic judgments is characterized as an impersonal way of expressing oneself that does not require one to reveal what is going on inside of oneself. This way of speaking is said to have the result that "Our attention is focused on classifying, analyzing, and determining levels of wrongness rather than on what we and others need and are not getting."
NVC(비폭력 대화) discourages static generalizations. It is said that "When we combine observation with evaluation others are apt to hear criticism and resist what we are saying." Instead, a focus on observations specific to time and context is recommended.

과녁에서 내가 벗어나 있는 경우에도 똑같이 폭력적으로 느끼곤 하는 건 역시나 일종의 오지랖이지만 쓸데없이 힘들면서도 고칠 생각을 안 했던 이유이기도. 나는 굳이 충돌해야 한다면 삼자개입이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로젠버그의 대안적 추천법을 여자가 하면 빨랫터 넋두리로 취급당해 그야말로 사냥당하거나 교화의 대상이 된다. 종종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일반화 베테랑에게 확증례를 보태 주는 셈이 되기도 한다.

Requests are distinguished from demands in that one is open to hearing a response of "no" without this triggering an attempt to force the matter. If one makes a request and receives a "no" it is recommended not that one give up, but that one empathize with what is preventing the other person from saying "yes," before deciding how to continue the conversation.

난 바로 포기해 버리곤 해서 오히려 상대방이 서운해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반면, 김칫국 잘 마시는 성격의 내가 굳이 이유를 확인해 보기를 고려할 정도의 심경에 이르는 이해불가의 상황이라면 지금까지의 경험상 확인하려고 하면 안 된다. 내게 밝히기는 커녕 스스로도 인정하기 싫은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서. 잘못하면 그 방어심리로 인해 상대방의 이유까지 내가 덮어 쓰는 결과가 발생. 특히 윗사람에게는 하면 안 된다. 아랫사람에게 거절하는 윗사람은 변명한다는 방어적 불쾌감이 적고 우리나라의 경우 아랫사람이 반문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것도 알기 때문에 특별히 섬세한 사람이 아니라도 자기가 먼저 아랫사람이 이유를 알도록 설명해 주는 경우가 많다. 위아래 개념 없는 나만 해도 나보다 연세가 적으신 분에게는 훨씬 더 신경써서 말하곤 하니까. 아니라면 정말 투명하지 못한 뭔가가 있는 것이니 하나의 오해를 풀려다가 삶이 고달파진다. 가끔은 차라리 그냥 오해하자. (오해가 오해가 아닐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