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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7, 2024

Music in Nazi Germany

Christian Berger (2019) Music under the Swastika: The Maestro and the Cellist of Auschwitz
* nominated for a 2023 International Emmy® Award in the Arts Programming category
2022 DW 



이리데슨트 펄도 참고, 무려 스무드 세이지도 참았는데, 애프리콧 펄에서 무너지고 말음. 내게 봄이 이것뿐인 듯해 그런가 슬프지만, 일단 마구 침이 고이니 기운도 날 듯. 기다리는 중. 

올해는 라틴어로 견뎌 봐야지. 포기하면 안 돼. 수단이니까. 덩달아 로이히투엄 애프리콧도 질러 버렸다. 어라? 본사에서는 애프리콧도 도트가 있었네. 이런 배신감. 정암학당 라틴어는 랍스터 그리드로 할 거지만. 마침 산 거 아니고 받은 금박 랍스터와 해초로 장식까지 끝내 놨음. 딩가딩가. 

인촌관 로비에서와 같은 느낌이라 숨이 막혔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림의 떡 그만 쳐다봐야지. 그때도 겨우 66% 정도였던 것 같다, 역대 최고치 관계의 안정도가. 얼마나 지쳤는지 이제 별로 힘들지도 않아. 엊그제 꿈에서 이루어짐. 맙소사. 


Tuesday, July 13, 2021

이상은(Lee, Sang Eun, 1995)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Gongmudohaga

이상은(Lee Tzsche, 1995, Gongmudohaga: #04)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이 앨범을 기점으로 차원이 달라졌다 여겼다.  


고조선의 여옥(麗玉) 원작 공후인(箜篌引) 


公無渡河    공무도하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公竟渡河    공경도하     임은 끝내 물을 건너셨네

墮河而死    타하이사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當奈公何    당내공하     가신 임을 어이할꼬



아직까지도 마음에 드는 해설을 보지 못했다. 듣는 이들이 이미 있어야 노래가 불리고 퍼지던 시절인 것을. 주술에서 서정으로 넘어간다는 국문학사적인 의의보다는, 실제 사건에 냉혹한 현실과 엄중한, 요즘 말로 책임 비슷한, 문제가 있었으리라 느껴진다.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던. 한사군에 편입당할 때 고향에 남지 않고 유랑을 택했던 이들과 그 후손에게라면. 그런 이유들은 운명이 되는 법이다. 그들에게는 숨겨야 할 것들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