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김성재 (1995) 말하자면
강의는 추억을 싣고, MZ 세대와 연결.
갸륵하도다. 무자비한 안무인데 조금도 요령이 없어. 혼신의 오마주에 뿌듯. 벅차 이러면 키우고 싶지.
김성재 (1995) 말하자면
마지막 무대...
KBS 추모 영상
좋아해서 cd도 바로 샀었는데! 천재는 죽지 말라! 😭
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 ( Chéng zhě, tiān zhī dào yě; chéngzhī zhě, rén zhī dào yě. ) ---- 子思 《禮記·中庸》22:7 _____ 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 Immanuel Kant (KpV: AA 05: 161.33–36) ________________________ ἃ γὰρ δεῖ μαθόντας ποιεῖν, ταῦτα ποιοῦντες μανθάνομεν (What we have to learn to do we learn by doing.) ---- Ἀριστοτέλης (Nic. Eth. 1103a33)
강의는 추억을 싣고, MZ 세대와 연결.
갸륵하도다. 무자비한 안무인데 조금도 요령이 없어. 혼신의 오마주에 뿌듯. 벅차 이러면 키우고 싶지.
김성재 (1995) 말하자면
마지막 무대...
KBS 추모 영상
좋아해서 cd도 바로 샀었는데! 천재는 죽지 말라! 😭
요즘 당최 좋은 일이 없고 수행이 모자라 찌꺼기처럼 남아 있던 먼지 같은 기대들을 마저 날리는 실천만 하는 중이었는데 단비처럼 시원하다.
+ 출판사 책 소개가 버젓이 스포일러라니. 뭐람. 더구나 단편을. (현대의 문학성은 줄거리에 있지 않다는 건가.)
내가 백수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 주는, 한 주의 유일한 낙이 사라지니 비록 피로는 훨 덜하나 몹시 우울하다. 어떻게든 내일은 시험도 끝내고(차라리 시험 보고 싶지만.), 이제 꽤 나았으니 밀린 라틴어를 따라잡아서 스터디에라도 복귀해야지. 운동도 하고.
너무 고이 모셔 놓은 탓으로 이제야 책탑 밑에서 기어나온 십 년 전 시학 필기 자료가 흘깃 뭔지 모르고 내려다봤을 때부터 일단 시각적으로 화려해서 깜짝 놀랐다. 남의 눈으로 보니 아프고 슬펐네. 아주 작품인 것. 초라해지게. 내 삶은 가까이서 보면 희극인데 멀리서 보면 비극이다.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차별이 아니었다. 정작 아무 조건 없이 연구 과정을 공유해 주며 당연으로 치열한 상태를 함께해 준 선생님들을 꼭 인용한 논문을 내는 것을 목표로 몸을 추스리자. 보답이 이루어져야 손상도 의미가 생기지.
2024-10-17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1. Nozze In Campagna. "È Arrivato Zampanò" 3:44
2. I Tre Suonatori E Il "Matto" Sul Filo 6:10
3. Il Circo (Il Numero Di Zampanò - I Giocolieri - Il Violino Del "Matto") 4:54
4. La Rabbia Di Zampanò 4:11
5. Zampanò Uccide Il "Matto". Gelsomina Impazzisce Di Dolore 2:50
6. L'ultimo Spettacolo Sulla Neve - "Addio Gelsomina" 4:52
7. Solitudine E Pianto Di Zampanò 3:16
original film by Federico Fellini (1954)
=> 보기: 길 (한글 자막)
울 아부지 최애 영화
(de) das Fagott/-e (en= bassoon)
나에겐 그리스도교인의 주일 예배와 다름없으나 그간 논문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참석하지 못했던 정암학당 강의가 다행히 아직 온라인이라 듣고 났더니 무리가 되었는지 통증은 이제 포기했다 치고 이틀 넘게 탈진 상태에 빠져 이제야 조금 정신이 들려고 한다. 지속되는 통증이란 정신적 붕괴 이외에도 체력 소모가 엄청나구나.
[0:00] Eliodoro Sollima (1948) Sonata for Cello and Piano
[13:12] Eliodoro Sollima (1961) Studi for Violin and Clarinet
[18:24] Eliodoro Sollima (1968) Tre movimenti for Piano, Violin and Cello
[29:33] Eliodoro Sollima (1976) Evoluziona No. 5
[38:36] Eliodoro Sollima (1995) Quartetto No. 3 “la leggenda di San Damiano”
[52:44] Eliodoro Sollima (1945) Aria for Piano, Violin, Viola and 2 Cellos
reviewer: Lynn René Bayley @The Art Music Lounge 2021-07-23
이 앨범을 기점으로 차원이 달라졌다 여겼다.
고조선의 여옥(麗玉) 원작 공후인(箜篌引)
公無渡河 공무도하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公竟渡河 공경도하 임은 끝내 물을 건너셨네
墮河而死 타하이사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當奈公何 당내공하 가신 임을 어이할꼬
아직까지도 마음에 드는 해설을 보지 못했다. 듣는 이들이 이미 있어야 노래가 불리고 퍼지던 시절인 것을. 주술에서 서정으로 넘어간다는 국문학사적인 의의보다는, 실제 사건에 냉혹한 현실과 엄중한, 요즘 말로 책임 비슷한, 문제가 있었으리라 느껴진다.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던. 한사군에 편입당할 때 고향에 남지 않고 유랑을 택했던 이들과 그 후손에게라면. 그런 이유들은 운명이 되는 법이다. 그들에게는 숨겨야 할 것들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으니까.
신해철의 저항 선언문:
동성동본 금혼 규정.
삼국 ~ 고려 시대까지 국내혼이었다가 중국에서 수입되어 조선 후기에 확립된 제도이다. 따라서 미풍양속이란 소리는 개소리다.
몇 십 대 전의 조상이 동일하다 해도 공동의 유전인자를 보유하는 것은 소수점 이하의 확률이다. 이것은 결국 남남이란 얘기인 것이다. 종씨 또는 가문의 개념은 정신적인 것이다.
가령 나는 신 씨라서 신은경하고 결혼할 수 없는데 우리 엄마는 김 씨이니까 김혜수와는 결혼할 수 있다. 난 우리 아버지 혼자 낳았는가?
이미 중국은 1908년에 폐지한 규정을 우리는 21세기를 눈앞에 두고도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 불행한 커플들 사이의 아이들은 사생아 대우를 받게 된다. 사대주의자들에게는 천벌 있으라.
세계 역사에 유례 없는 이 넌센스 민법 809조 1항의 피해자는 20만이 넘는다.
법이 사람을 위한 건지 사람이 법을 위한 건지... 세상의 모든 불행한 연인들을 위해 이 노래가 조그만 위로가 되길...
"When injustice becomes law, resistance becomes duty." - Thomas Jeff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