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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5, 2025

Swatch Turner's Scarlet Sunset

 

Swatch SO28Z700 Art Journey 2024: Turner's Scarlet Sunset

Quartz movement / 3 Bar water resistant 
Diameter : 34.00 mm / Thickness : 8.75 mm / Lug-to-lug : 39.20 mm / 
Strap Material : Silicone / Clasp Material : Polymer / Strap Clasp : Buckle / 
Case Material : Bio-sourced material / Color : Pink / Strap color : Pink / 
Dial color : Red / Case color : Transparent / Product family : ORIGINALS


충동 구매. 맘에 쏙 듦! 가볍고. 햇무리랑 윤슬이 14일 주기로 오묘히 색조 변화 중. 💞 

어스름 깔린 일몰인데도 어쩐지 싱싱한 오렌지 기운이 난다. 



The Scarlet Sunset: A French Town on a River
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1775–1851
c.1830
Watercolour and gouache on paper
134 x 189 mm
(C) Tate 


This composition is painted with a limited range of colours, arranged to give strong contrasts between primary colours. It also incorporates the pale blue wove paper so that it makes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image. [...]  
Turner quite often used blue paper, especially at this period. It was usually of medium or heavy weight, made predominantly from linen fibres, and like all his papers it was prepared by the manufacturer with an animal glue size on both sides. This was done by dipping it in a gelatine-based solution when the paper was first made and dried, and it makes the paper fairly non-absorbent. Soaking it in water before painting would have washed out this size and made the paper extremely absorbent. Assuming it was not pre-soaked, the first brush-load of watercolour paint on this paper would dry with a fairly hard edge. A brush-stroke painted on top would begin to dissolve the size, and the paint would spread further into the paper, and dry with a softer edge. Each successive wash would make the paper less absorbent, and cause the same brush and colour to dry differently on the paper. This gives many possibilities for a detailed subject. These contrasts in the mark made by the brush were less obvious if the paper was placed on a flat surface before painting, then damped all over with a large, flat brush full of plain water, or a wet rag, before painting. However, this was not Turner’s painting process here.  
It takes some time to grow used to painting on glue-sized paper made from linen fibres. Today very few artists do, since it is difficult to obtain, in comparison to the cotton-based papers of the present day, which are sized throughout their thickness with a synthetic material, and which are absorbent from the first brush-stroke.

For the pale bluish grey paint used for the bridge and buildings, Turner used lead white and a little natural ultramarine, painted onto dry paper and left to dry. This paint conceals the paper colour, but all the later washes are transparent, and allow the blue to shine through. In the gaps between washes, the paper acts as a blue tone in the composition. For the sunset, Turner used vermilion and chrome yellow. The red and yellow washes overlap only in the water, which has a fuzzy reflection of the pure yellow sun, itself painted into a reserve deliberately in the red paint of the sunset, and overlapping some red paint. This would be successful only with very opaque pigments such as these. The spit of land on the left has details in warm brown ochre applied over the same yellow paint used elsewhere, applied over thin washes of the same red used elsewhere. It would be possible to create many versions of this composition, with different brown ochre marks to represent figures, buildings and boats. The most difficult part would be to create the yellow reflection in the water, in one assured brush-stroke. 

Joyce Townsend 

March 2011



Much has been written about this watercolour, perhaps one of the best known of Turner’s drawings on blue paper. The vibrantly coloured design shows the setting sun, its light cascading across the river and illuminating the sky in a radiant display of reds, golds and yellows. The reflected sun light on the water is captured in a single, rapid curling brushstroke of brilliant yellow. The boldness of this motif contrasts with the hazy depiction of the bridge and the collection of buildings and towers in the distance. In the foreground, to the left of the composition, two horses with a cart and several figures are gathered at the edge of the water, their elongated shadows and watery reflections exaggerating their presence in the picture space. 

[...] The drawing has repeatedly attracted comparison with Claude Monet’s celebrated view of the Seine from 1872–3, known as Impression, Sunrise (Musée Marmottan, Paris, W 263). Although Monet had seen unspecified Turners in London in 1870–1, it is unlikely that the French painter would have known the present work (and certainly not in anticipation of his own Sunrise), as it was not published in Ruskin’s catalogue until 1881. [Lochnan, Abélès, House and others 2004, pp.37, 92] 

Hayley Flynn 

April 2024



Wednesday, May 15, 2024

Vers Francis Ponge (1965)

Vers Francis Ponge (1965)
Un documentaire de Guy Casaril diffusé le 29 mars 1966 sur la 2ème chaîne.


cf. metapoetry 메타시 

cp. https://en.wikipedia.org/wiki/Metaphysical_poets





Francis PONGE – Un siècle d'écrivains : 1899-1988 
Émission « Un siècle d'écrivains », numéro 203, diffusée sur France 3, le 25 septembre 1999, et réalisée par Jean Thibaudeau et Pierre Beuchot. 






Réflexions sur la Poésie 
: Philosophie de la poésie, poétique et méta-poésie, selon des approches historiques ou thématiques.


#7. L’IMPORTANCE de la Poésie selon BRETON, PONGE & REVERDY (Chaîne Nationale, 1952) 

Une intervention des trois poètes, interrogés par André Parinaud, le 19 octobre 1952 sur la Chaîne Nationale dans l’émission « Rencontres et témoignages ».

https://fr.tipeee.com/arthuryasmine 


🐎 소 아니고 말 띠. 

Sunday, May 14, 2023

Hania Rani (2023) On Giacometti

Hania Rani — On Giacometti (m/v) 
Mateusz Miszczyński director 
music for "I Giacometti"(2023, Susanna Fanzun) @iMDb 
2023-02-05 recorded at Giacometti Atelier, Stampa


[1:07] Alberto     [4:28] Annette     [7:25] Mountains     [11:20] Dreamy     

[14:24] Storm     [18:15] Time     [23:20] Spring


💕



Hania Rani — On Giacometti (official)
(P) 2023 Gondwana Records


1_Allegra    2_Spring    3_Stampa    4_Struggle    5_Morning    6_In Between 7_Knots    8_Dreamy    9_Storm    10_Time    11_Mountains    12_Annette    13_Alberto 


💞

Tuesday, March 21, 2023

Dani Karavan (1994) Passage to Benjamin

무서워서 죽을 지경까지는 아닐 정도로 다행히 몸이 충분히 아파서. 초다행히 기분이 무척 좋으신 상태셨다. 살다 보니 운이 좋을 때도 있구나.

그런데 강의가 다른 의미로 부비트랩! 들어가자마자 울림. 😱 힝- 강의 시간에 작품 보여 주시는 게 어딨어, 반칙. 무방비로 당함. 역시 교수님은 영원한 헤테로토피아.

안 그래도 가슴이 미어지는 명랑한 사람인데... 단지 그 사람의 매력이 아니라, 그의 선택을, 그의 의지를, 그의 소망을, 너무도 따뜻하게 포옥 사랑하는 작품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는 또 다른 위대한 영혼의. amor fati. 가히 '구제예술'로 이름한다. (이것이 또한 개념적으로는 온전히 벤야민적 '미메시스'.) 




Passage, a Homage to Walter Benjamin 
Dani Karavan (1990–1994) 
Portbou, Catalonia
(informed by prof.)



Saturday, March 11, 2023

Mangold @Pace Gallery

Robert Mangold: Paintings and Works on Paper, 1989-2022

2023.01.20 - 03.11

Maya Lin: Nature Knows No Boundaries

2023.010.20 - 03.11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 서울


2023-03-07 불의 날 늦은 아침 

끝날 때가 되어서 무릅쓰게 되었다. 의무감보다 추억과 그리움이 컸으리라.

동선도 장소도 익숙한데, 이 날짜에 여기도 못 가는 상태가 된다면 현실적으로 가망이 없겠다는 판단도 있었고. 시험지 같은 느낌 말임.

결과적으로 다른 판단을 잘못 해서 가망이 없어지고 말았지만. 


Wednesday, January 25, 2023

신영복 Shin, Young Bok (2011) 특강: 글과 글씨 (Lecture: Writing & Lettering)

신영복 선생 7주기 - 리마인드 특강: 글과 글씨‚ 어떻게 보다 무엇을 쓸 것인가
2011-10-22 파주 돌베개 북카페 행간과 여백 



날 풀리고 허리 아물면 가야지. 가장 사랑하는 출판사. 


Saturday, December 25, 2021

Tarkovsky (1966) Strasti po Andreyu (Andrei Rublev)


Андрей Арсеньевич Тарковский (Andrei Arsenyevich Tarkovsky, 1966)
Андрей Рублёв (Страсти по Андрею; Strasti po Andreyu) (영/독/프/스 등 자막)
* 칸 영화제(21회)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2021-12-24 쇠의 밤@내 방 

결국 놀았다. 자막 있는 감독판을 못 찾아서 아쉬운 대로. 아빠랑.  



Андрей Арсеньевич Тарковский (Andrey Arsenyevich Tarkovsky, 1986): 시나리오 집필 이후에 나는 나의 구상이 실현될 수 있을지를 두고 깊은 의구심에 빠졌다. 그러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래의 영화가 어떤 경우에도 역사물이나 전기물로는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관심은 다른 데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러시아 화가의 시적 재능에 깃든 성격을 탐구하는 것이다. 루블료프의 사례를 통해서 나는 예술 창작의 심리 문제를 탐구하고 싶었고 초시간적 의미가 있는 정신적 보고를 창조한 한 예술가의 정신과 시민적 감정을 분석해 보고 싶었다. [49]

이 이야기들은 전통적인 연대기 방식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루블료프가 <성 삼위일체> 성상화를 그리게 된 내적/시적 논리로 연결되어 있다. 바로 이 논리가 에피소드들의 통일성으로 이어지는데, 각 에피소드에는 특별한 플롯과 고유한 사상이 담겨 있다. 에피소드들은 내적으로 서로 충돌하며 상호 작용을 거쳐 발전한다. 

그러나 시나리오의 순서상 이러한 충돌은 삶과 창작의 모순과 복잡성이 이미지로 표현되는 것처럼 시적 논리에 상응하여 일어나야만 했다. 

역사적인 측면에서, 마치 우리의 동시대인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인상을 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하려면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 속에서, 물질문화의 잔재 속에서 미래의 기념비를 위한 동기가 아니라 살아 숨 쉬듯이 생생하면서 심지어 일상적이기까지 한 무엇인가를 찾아야만 했다. [50] 

모든 예술의 목적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고 인간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지를 예술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설명해준다는 것임은 자명하다. 그것은 인간이 지구상에 출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들에게 설명해주는 데 있다. 설명해주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이런 질문을 사람들에게 제기하는 것이 예술의 목적이다. [53] 

'자연의 화관'이라고 하는 인간은 다름 아닌 바로 인간이 무엇을 위해 나타났는지, 또는 보내졌는지 알기 위해 지구에 나타났다. 그리고 인간의 도움을 통해 창조주는 자기 자신을 알게 된다. 이러한 길은 진화라고 불린다. 이 길은 인간의 자기 인식이라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수반한다. [54] 

예술의 발견은 매번 새롭고도 독보적인 세계의 이미지로, 절대 진리의 상형문자로 나타난다. 그것은 계시로 나타난다.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인간적인 것과 잔인한 것, 무한한 것과 유한한 것 등 세계의 모든 법칙을 한꺼번에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순간적이고 열정적인 바람으로 나타난다. 예술가는 예술적 이미지를 창조하면서 이런 것들을 표현한다. 그는 독특한 절대의 포획자다. 무한한 것의 느낌은 이미지의 도움으로 유지되는데, 여기서 무한한 것은 유한한 것을 통해서, 정신적인 것은 물질적인 것을 통해서, 광대한 것은 프레임을 통해서 표현된다. [55] 

시나리오에는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가 쓰여 있었다. 농부가 날개를 만들어 교회 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리다 땅에 떨어져 박살이 난다. 우리는 이 에피소드를 '재구성하고' 에피소드의 심리적 본질을 검토해보았다.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날 수 있을지 평생 생각해온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실제로 어떻게 일어났을까? 사람들이 그를 쫓아오고 그는 서둘렀다. 이윽고 그가 뛰어내렸다. 최초로 날았던 사람은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 그는 뭔가 볼 새도 없이 곧장 떨어져 박살이 났다. 그는 기대하지 않은 끔찍한 자신의 추락만 느꼈을 뿐이다. 비행의 열정, 비행의 상징은 사라졌다. 여기서 의미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연상들과 비교하여 매우 직접적이고 기초적이기 때문이다. 스크린에는 흙 묻은 순박한 농부가 나와서 곧장 땅으로 떨어져 박살 나 죽어야만 했다. 이것은 구체적인 사건이며, 누군가가 달려오는 자동차에 뛰어들었다가 만신창이가 되어 아스팔트 위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금 우리가 보는 것처럼,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관찰되는 인간 참사이다. 

우리는 이 에피소드를 구축하고 있는 조형적 상징을 무너뜨릴 기회를 오랫동안 찾다가 악의 근원이 바로 날개에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리고 에피소드의 '이카로스' 콤플렉스를 무너뜨리고자  열기구가 고안됐다. 가죽과 밧줄, 넝마로 만든 볼품없는 열기구였다. 우리가 볼 때 열기구는 에피소드에서 그릇된 열정을 제거하고 사건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가장 먼저 묘사해야 하는 것은 사건이지, 사건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아니다. 사건에 대한 태도는 영화 전체에 의해 규명되어야 하고 영화의 총체성 안에서 나와야 한다. 이것은 하나의 모자이크 안에서 모든 조각이 각자 나름대로 동등한 색깔을 띠고 있는 것과 같다. 푸른색이나 하얀색, 아니면 빨간색으로 각기 다르다. 그러나 나중에 완성된 그림을 보면 작가가 무엇을 고려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108-109] 

수도원 밖에 펼쳐진 현실을 왜곡하는 장벽 안에서 보호를 받던 안드레이가 바깥 세계의 삶과 부딪혔을 때 얼마나 속수무책이었을지는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고통의 길을 거치며 민중의 운명과 하나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안드레이는 현실과는 괴리된 선善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간다. 다시 말해 사랑과 자비, 박애 사상으로 회귀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고통받는 민중의 열망을 표현한 데서 이 사상의 위대하고 고매한 진리를 감지했다.

전통적인 진리는 오직 자기 자신의 경험으로 뒷받침될 때만 진리로 남는다. [120] 

-- 라승도 옮김(2021: 42-43)



+

1964년 11월 제작 착수, 1966년 12월 시사회. 2년이면 이런 불후의 대작을 만드는데 나는 단편 하나를 못 쓰네. 어제 처음 자료가 완전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는 않다는 느낌이 왔다. 이제 읽으면 된다는. "분류압"과 함께. 



OST by Вячесла́в Алекса́ндрович Овчи́нников (Vyacheslav Aleksandrovich Ovchinnikov
비야체슬라프 옵치니코프 


Saturday, April 24, 2021

Edvard Munch (1906) Felix Auerbach

Edvard Munch 1906
Portrait of Felix Auerbach
Edvard Munch, 1906
oil on canvas, 85.4 cm x 77.1 cm 
(c) Van Gogh Museum, Amsterdam

 

뭉크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의뢰하는 센스라니! 주인공은 벤제의 우주론적 미학 명단에서 나를 괴롭히고 있는 무지하게 멋진 물리학자 펠릭스 아우어바흐이다. 노르웨이 출신 화가가 그린 독일 과학자의 초상이 왜 네덜란드에 있는지는 작품의 운명이겠지만, 배경의 얼룩을 보고 빈센트의 별밤을 떠올리지 않는 이 누가 있으리! 전자기학과 유체역학을 전공한 아우어바흐는 예나 대학 교수로 당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강의할 수 있는 극히 드문 이들 중 하나였다고도 한다. 뭉크를 만났을 때 그가 작업 중이던 다음 작품을 보고 자신의 초상화를 의뢰하게 된다.     




Edvard Munch 1906
Friedrich Nietzsche
Edvard Munch, 1906 
oil on canvas, 210 cm x 160 cm


예술 후원에 열심이었던 아우어바흐 부부가 니체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만났다고. 뭉크가 니체를 그린다니! 상상만으로 아찔한데 이런 묵음의 비명이 눈앞에. 

기념관은 나움부르크에 설립되었지만 후에 옮겨져 지금은 바이마르에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기념관에 있지는 않고 스웨덴에 있다. 애초에 위 갤러리 창립자 틸(Thiel) 씨가 의뢰했던 작업이라. 내가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뭉크 작품도 틸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다! 그러니까 뭉크가 나움부르크에 출장(?) 왔던 것. 두 사람은 그로피우스 인맥으로 이후에도 인연이 이어지지만 처음엔 이렇게 먼저 만났다. 브레멘에서 네덜란드는 버스로 가고 스톡홀름도 가까운데 좀 잘 알아보고 다녀올 것을... 절반을 피말리는 고통 속에서 보내 버려서... 아악! 멍청해!    


Sunday, September 24, 2017

<심문섭, 자연을 조각하다> Shim Moon-Seup : Sculpture of Nature (2017, MMCA Gwacheon)

심문섭, 자연을 조각하다
Shim Moon-Seup : Sculpture of Nature

2017.07.14 - 2017.10.0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1, 2 전시실, 중앙홀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Gwacheon, South Korea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조각 부문으로 <심문섭>전을 개최한다. 심문섭(1943년생)은 1960년대 후반 국전에서 연이어 수상하였고 1971~75년 파리비엔날레에 참가하였으며 1981년 제2회 헨리무어 대상전에서 ‘현전’ 시리즈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1995년과 2001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에 참가하였으며 프랑스의 팔레 드 루얄, 니스 아시아 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등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197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현전’, ‘토상’, ‘목신’을 거쳐 ‘메타포’, ‘제시’ 시리즈를 통해 작품의 소재가 되는 나무, 돌, 흙, 철 등의 물질에서 비물질적 상징성까지 드러내는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조각의 물질성(物質性) 탐구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7-09-24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뮤젠, 야생


Tuesday, August 29, 2017

Aisling Walsh (2017) Maudie 내 사랑

Aisling Walsh (2017) Maudie 내 사랑

2017-08-29 불의 밤 @cinematrap : 뮤젠, 야생

요즘에도 이런 진한 영화가 만들어지긴 하는구나.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쏟아져서, 영화관이라 소리 죽이느라 끝나고 진이 빠져서 자리에서 일어설 기운도 없었다.

"I was loved."

초면인 오늘 여주인공은 말할 것도 없지만. 죽은 시인의 사회 그리고 가타카 이후 Ethan Hawk를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첫 등장 씬에서부터 기절할 뻔했다.

살아냄의 고통과 사람의 아름다움.
배우에 대한 경탄.
신에 대한 경외.

Thursday, August 17, 2017

<모리스 드 블라맹크> 전 Maurice de Vlaminck - regards sur l'œuvre et sur l'artiste, 1907-1958 (2017, SAC)

모리스 드 블라맹크 전
Maurice de Vlaminck - regards sur l'œuvre et sur l'artiste, 1907-1958

2017.6.3 - 8.20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Hangaram Arts Center Museum, Seoul Arts Center



2017-08-17

전쟁 이전과 이후의 색조가 확연히 다르다.


Tuesday, March 07, 2017

Corinna Belz (2011) Gerhard Richter Painting

Corinna Belz (2011) Gerhard Richter Painting
공식홈: http://www.gerhardrichterpainting.com/


cf.
http://www.imdb.com/title/tt1982113/
https://de.wikipedia.org/wiki/Gerhard_Richter_-_Painting


2017-03-06 달 낮 @거실: 독일문화원 도서관 대여 DVD

게하르트 리히터의 작업 과정을 담은 기록 영화.
카메라가 너무 집요해서 촬영을 허락했던 게 신기할 정도이다.
"발가벗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는 토로가 무리가 아니다.

제로원 디자인 제작이라기에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드라마적이지 않다는 미덕에 대만족.
내레이션이 없고 대사도 많지 않아 조용해서 좋았다.

전쟁과 파시즘의 학살. 시체 소각장의 일용직 노동자들의 표정.
니체 또는 키에르케고어.


Sunday, February 21, 2016

Mr. Turner - Mike Leigh (2014)

Mr. Turner - Mike Leigh (2014)

http://sonyclassics.com/mrturner/
@wikipedia
@iMDb
@naver

Mary Somerville: “The universe is chaotic and you make us see it. You are a man of great vision, Mr. Turner.”


2016-02-20 흙의 밤 @거실: 뮤젠, 야생

터너가 그렇게나 오래 전의 사람인 줄을 스무 살이 넘어서야 알았던 황당한 나이지만... 아무튼 그때 경악한 채로 한동안 정신을 못 차렸다. 물론 내가 왜 그랬는지 설명해 주기 위한 용도는 아니고. 말이 필요 없는 영화. 한 사람의 정신을 그가 남긴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각도에서 "보여주고" 있다. humbly. 야생 덕에 호강했다. 촬영, 연기. 그리고 영국식 위트들은 덤.


칸 영화제 공식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