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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0, 2023

Frieze Seoul 프리즈 서울 & KIAF

Frieze Seoul 2023 

&

KIAF Seoul 2023


2023-09-09 COEX Hall D, C, A, B: prof. & the pupils

소원하신 사부님. 아마도 학교 밖이라 홀가분하신 듯한 모습을 처음 뵈었다. 난 줄곧 쓸데없이 과중해진 업무 대상이었으리라 잘 짐작하기에 새삼 죄책감이 밀려 왔다. 피로는 하셔도 상쾌해 보이셔서 비록 난 첫 수업 여파로 출발할 때부터 이미 피곤해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기분만은 무지 좋았다. 신기하기도 하고. 전혀 틈을 안 주셔서 오래 준비한 말씀은 정작 드리지 못했지만, 급할 것 없으니까. 까마득히 오랜만에 행복한 날이라고 느꼈다. 

Tuesday, March 21, 2023

Dani Karavan (1994) Passage to Benjamin

무서워서 죽을 지경까지는 아닐 정도로 다행히 몸이 충분히 아파서. 초다행히 기분이 무척 좋으신 상태셨다. 살다 보니 운이 좋을 때도 있구나.

그런데 강의가 다른 의미로 부비트랩! 들어가자마자 울림. 😱 힝- 강의 시간에 작품 보여 주시는 게 어딨어, 반칙. 무방비로 당함. 역시 교수님은 영원한 헤테로토피아.

안 그래도 가슴이 미어지는 명랑한 사람인데... 단지 그 사람의 매력이 아니라, 그의 선택을, 그의 의지를, 그의 소망을, 너무도 따뜻하게 포옥 사랑하는 작품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는 또 다른 위대한 영혼의. amor fati. 가히 '구제예술'로 이름한다. (이것이 또한 개념적으로는 온전히 벤야민적 '미메시스'.) 




Passage, a Homage to Walter Benjamin 
Dani Karavan (1990–1994) 
Portbou, Catalonia
(informed by prof.)



Saturday, March 11, 2023

Mangold @Pace Gallery

Robert Mangold: Paintings and Works on Paper, 1989-2022

2023.01.20 - 03.11

Maya Lin: Nature Knows No Boundaries

2023.010.20 - 03.11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 서울


2023-03-07 불의 날 늦은 아침 

끝날 때가 되어서 무릅쓰게 되었다. 의무감보다 추억과 그리움이 컸으리라.

동선도 장소도 익숙한데, 이 날짜에 여기도 못 가는 상태가 된다면 현실적으로 가망이 없겠다는 판단도 있었고. 시험지 같은 느낌 말임.

결과적으로 다른 판단을 잘못 해서 가망이 없어지고 말았지만. 


Friday, June 24, 2022

이안 쳉(Ian Cheng) <세계 건설>(Worlding) 전 @리움(Leeum)

이안 쳉(Ian Cheng) <세계 건설>(Worlding) 전 

02.03 - 03.07.2022 리움(Leeum) 블랙박스

+

<아트 스펙트럼> (Art Spectrum) 전

02.03 - 03.07.2022 리움(Leeum) 그라운드 갤러리 


2022-06-24 쇠의 날: chai


    • <Nameless Symptom>
    • <제자리 비행>(Maneuver in Place)

    • <스틱스 심포니>(Styx Symph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