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an installation by Christian Sardet & Shiro Takatani
(P) 2017 Milan Records USA
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 ( Chéng zhě, tiān zhī dào yě; chéngzhī zhě, rén zhī dào yě. ) ---- 子思 《禮記·中庸》22:7 _____ 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 Immanuel Kant (KpV: AA 05: 161.33–36) ________________________ ἃ γὰρ δεῖ μαθόντας ποιεῖν, ταῦτα ποιοῦντες μανθάνομεν (What we have to learn to do we learn by doing.) ---- Ἀριστοτέλης (Nic. Eth. 1103a33)
알았다. 정답: 인용할 수 있게 해 주시려고. (답안은 없지만.)
내 원인 걸 어찌 아시고. ㅠㅠ
눈물과 죄의식으로 먹먹한 心海를 거쳐... 열 아홉 날의 상심과 탈진. 어째 난 알만 깨고 또 깨고 맨날 다시 병아리야. 노정을 적을 기력도 없고. 참회도 보은도 행동의 차원.
Pilot Iroshizuku INK-50-SNK 深海 shin-kai (シンカイ) 깊은 바다
뜻밖에 너무 울어서 쉐이딩이 나타날 때마다 심장이 미어지는 벌을 받게 되었지만. 내 이 과분한 드라마를 꼭 흐뭇한 시트콤으로 바꿔야지. 좋아하는 잉크에 아픈 사연은 싫어. 좋아하기를 포기하지 말고, 은혜를 갚아라. 예쁜 얘기로 남게.
엄청난 집중력.
Keitaro Takahashi (b. 1986):
[0:00] Fūrin
[08:30] Ryouka
[15:25] Shikkun
Akira Nishimura (b. 1953):
[26:29] Mirror of Star
[34:37] Three Visions: I. Aqua [42:20] II. Flame [47:56] III. Invoker
[52:36] Carillons of Ekstasi
이 영화는 대체 언제 보냐.
석 달을 꼬박 앓고 나서, 평소 일정의 십분지일 정도나 잡아 놓고, 아무 내실 없이 유령처럼 간신히 몸만 왔다갔다 하니, 실제 수행량은 2%나 될까 싶은데, 엄청 피곤하네. 15년을 아무 실속 없이 잘도 과로하며 살고 있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참 튼튼했어.
복구할 엄두가 안 나네. 그래도 오늘 밀린 라티움어 숙제를 다 했다.
"아그리콜라, 아그리콜라이, 아그리콜라이, 아그리콜람, 아그리콜라-,
아그리콜라이, 아그리콜라-룸, 아그리콜리-스, 아그리콜라-스, 아그리콜리-스"
카르페 디엠.
大江 健三郎 (Ōe Kenzaburō, 1935-2023) 오에 겐자부로 별세.
졸업 논문에서 인용도 했는데... 교정도 못한. 속상하다.
Nobel Prize in Literature 1994: Nobel Lecture
지금으로선 장애자와 같은 상태이다 보니 더욱...
원래 장애도 있지만.
1. 사계절의 멋
春は曙、空はいたく霞みたるに、やうやう白くなりゆく山際の少しづつ明かみて、紫だちたる雲のほそく棚引きたる、などいとをかし。
夏は夜、月の頃はさらなり。闇もなほ蛍多く飛びちがひたる。また、ただ一つ二つなど、ほのかにうち光りて行くも、いとをかし。雨のどやかに降りたるさへこそをかしけれ。
秋は夕暮、夕日のきはやかにさして、山の葉近う見えわたるに、烏の寝に行くとて、三つ四つ二つなど飛び行くもあはれなり。まして雁の多く飛び連ねたる、いと小さく見ゆるは、いとをかし。日入り果てて後、風の音、虫の声、はた言ふべきにもあらずめでたし。
冬はつとめて。雪のふりたる、さらにもいはず。霜のいと白きも、又さらねどいと寒きに、火など急ぎおこして、炭もて歩りきなどするを見るも、いとつきづきし。昼になりぬれば、やうやうぬるびもてゆきて、雪も消え、炭櫃(すびつ)火桶の火も白き灰がちになりぬれば悪ろし。
봄은 동틀 무렵. 산 능선이 점점 하얗게 변하면서 조금씩 밝아지고, 그 위로 보랏빛 구름이 가늘게 떠 있는 풍경이 멋있다.
여름은 밤. 달이 뜨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도 반딧불이가 반짝반짝 여기저기에서 날아다니는 광경이 근사하다. 반딧불이가 한 마리나 두 마리 희미하게 빛을 내며 지나가는 것도 운치 있다. 비 오는 밤도 좋다.
가을은 해 질 녘. 석양이 비추고 산봉우리가 가깝게 보일 때 까마귀가 둥지를 향해 세 마리나 네 마리, 아니면 두 마리씩 떼 지어 날아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기러기가 줄지어 저 멀리로 날아가는 광경은 한층 더 정취 있다. 해가 진 후 바람 소리나 벌레 소리가 들려오는 것도 기분 좋다.
겨울은 새벽녘. 눈이 내리면 더없이 좋고, 서리가 하얗게 내린 것도 멋있다. 아주 추운 날 급하게 피운 숯을 들고 지나가는 모습은 그 나름대로 겨울에 어울리는 풍경이다. 이때 숯을 뜨겁게 피우지 않으면 화로 속이 금방 흰 재로 변해 버려 좋지 않다.
-- 정순분 옮김(2015)
爲我的忍中說 .
어제의 무리로 오늘의 일상은 무리.
그러나 어제가 왜 무리가 되어야 하는가? 무리한 일이 아니라 그 왜가 참아야 할 것.
+
생기로운 아침 하늘은 세일러가 또 어떻게 만들어 낼지 이미 심장이 저리다.
++
첫 세일러. 첫 금촉. 첫 사치.
헤어 나올 수 없는 심해와 같은 필감. 십일 년 동안 맺힌 응어리가 풀려 나가고, ef 촉으로 한자의 흘림체(일단 행서 정도)까지 마냥 뜻밖으로 절로 구현되는(마법사 된 줄), 기술이라기에도 문화라기에도 설명이 부족한 인문 세계의 결정체. 손 안에 쥐어져 외국인의 영혼에 담기는 일본이라는 오롯한 이름의 역사와 유산. 50% 모자란 듯 은연한 펄로 침잠하는 내밀한 자태.
헤이안과 21세기. 내궁과 공방. 여방의 문재와 레진의 발색. 붓과 촉. 이것이 미디어. 그저 잇는 것이 아닌 훌쩍 여는. 명작이 낳은 명작. 마감까지 완벽한 제조력이 선사하는 무한히 자유롭게 모험할 시간.
더 느리게 나으면 될 것 같아. 마음이 가라앉음.
그리고 평생 친구 생겼다. 초서를 거쳐 장한가(대륙 현지 구입한 원서가 책장에서 먼지만 쌓고 있었다.) 술술 필사할 날까지 go go.
일본어는 히라가나를 외우는 데 몇 번 실패해서 더 늙은 이젠 자신이 없어졌는데, 필사는 못 해도 모사는 할 수 있겠지? 하나 있는 하이쿠 책의 위치를 알 수 없음.
나한테도 손에 잡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하나쯤은 있는 것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소유가 과도한 삶.
+++
BBC Radio 4 (2008) The Pillow Book by Robert Forrest <-- 내 이랬을 줄 알았어!!! (바라는 식은 아니었다. 로맨스 스릴러라고. 영국은 뭐든 그대로 하는 법이 없다니까. 좀 샬럿 브론테 분위기네. 포레스트 씨 취향이 세이 쇼나곤보다는 무라사키 시키부 쪽인걸. 겐지의 성별과 신분을 바꾼 격. 원본 잘 살리는 건 역시 독일. 아니. 생각해 보니, 황궁 delicate 화술을 독일어로 구현하기는 어려울 듯.)
de= Kopfkissenhefte; Kopfkissenbuch (너무해! 독일어는 단어 자체가 어감이 무지 귀여워~)
cn= 枕草子 (Zhěncǎozi)
Fryderyk Chopin:
24 Preludes, Op. 28 (1838-1839)
Scherzo in B flat minor, Op. 31 (1837)
https://www.krug.com/krug-x-ryuichi-sakamoto
https://en.wikipedia.org/wiki/Champagne_Krug
프랑스산 샴페인 브랜드, 를 위한/에 의한 음악.
미학(美學)을 미학(味學)으로 썼으면 하고 어릴 적부터 생각했는데.
고민이 해결되었다. 또 반 년 걸렸다.
지난 번에는 다이 하드를 찍었는데 이번엔 미션 임파서블을 찍어야 하다니... 쉬고 싶은데. 샴페인 마시면서.
[7:06] Malika Kishino (2021) What the Thunder Said for cello and orchestra
[18:32] Beethoven (1806)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61
[1:03:26] Carlos Gardel (1935) Por una cabeza (arr. Augustin Hadelich)
[1:07:04] Intermission
[1:32:50] Brahms (1856-1961)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 arr. for orchestra by Schoenberg
[2:18:28] Brahms (1858-68): Hungarian Dance No. 5 (arr. A. Parlow)
브로커 Broker (2022, Hirokazu Kore-eda)
2022-06-10 낮 @롯데 시네마: 뮤젠
Le Festival de Cannes 2022, 75e édition: Press Conference of <Broker>
PRIX D'INTERPRETATION MASCULINE
여기 기자들이 살아 있네.
[씨네21/줌터뷰] 고레에다 히로카즈 & 강동원
[7:06] Symphonie n° 2
[1:08:50] Woman, pour piano, percussion et cordes (Woman, Ponyo sur la falaise, Les Aventuriers)
[1:54:48] Princesse Mononoké, Suite
[1:59:03] World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