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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26, 2025

Dowbusch-Lubotsky & Whitson (2025) Le Secret

Le Secret: Music for Cello & Harp 
Olga Dowbusch-Lubotsky cello / Sophia Whitson harp 
(P) 2025 Brilliant Classics 


00:00:00 Ernest Bloch: Prayer 

00:04:22 J.S. Bach/C. Gounod: Ave Maria, CG 89 

00:07:35 Gabriel Fauré: 3 Mélodies, Op. 7: I. Après un rêve 

00:10:39 Marcel Tournier: Promenade à l’automne 

00:12:49 Gabriel Fauré: 3 Mélodies: III. Le secret 

00:15:43 Johann Sebastian Bach: Air 

00:21:29 Antonín Dvorák: Melodie 

00:23:51 Camille Saint-Saëns: Le carnaval des animaux, R.125: XIII. Le cygne 

00:26:42 Jules Massenet: Élégie 

00:28:56 Piotr Ilyich Tchaikovsky: 6 Pieces, Op. 51: VI. Valse sentimentale 

00:30:43 Alexander Glazunov: Chant du ménestrel 

00:34:40 Piotr Ilyich Tchaikovsky: Nocturne 

00:38:37 Arvo Pärt: Spiegel im Spiegel



그래도 제일 중요한 데서 예비 1순위라고 알려서 정신이 회복.  

대한민국 현직 장관으로부터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다 받고 기분이 좋기로. 

Tuesday, July 01, 2025

Violet Evergarden Piano Memories


Though Seasons Change 
: Violet Evergarden Piano Memories
Evan Call composer
(P) 2022 Lantis 



나랑 능력과 외모 말고 너무 똑같아서 숨을 못 쉬겠는 바이올렛 💔 

네버랜드 다이어리 1일차. 비록 삭신이 쑤시고 내 시간도 없긴 해도. 

Sunday, February 02, 2025

Violet Evergarden: Echo Through Eternity OST

VIOLET EVERGARDEN: Echo Through Eternity 
OST by Evan Call 
(P) 2020 



애니에서 길베르트 너무 싫어 바이올렛이 아깝고 심통 나서 마지막 극장판 여태까지 안 보고 있었는데, 원작 캐릭터는 괜찮았던 듯. 어언 칠 년 간의 마음고생이 억울해짐. 

아무튼 난 이 핑계 저 핑계 상황 탓 하는 인물엔 도통 면역력이 없다는. 

+

중딩스러운 일탈이라기보단 땡땡이 중. 급심약해진 요즘. 급기야 라노벨에 손을 대다니.

예쁜 페블로 보니 더 예뻐라. 😔

읽을 게 산더미고. 그보단 읽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데... ( ..)^ 



Prologue: “The Auto Memories Doll”


It had been a long time since such name was popularized.

The creator was the researcher of mechanical dolls, Professor Orlando. His wife, Molly, was a novelist, and it all started when she lost her sight. Once she had become blind, Molly was extremely depressed that she could no longer write novels – something she had done for the majority of her life – and had grown weaker as the days passed. Unable to bear seeing his wife in that state, Professor Orlando built the first Auto-Memories Doll. It was meant for registering everything said by a human voice – in other words, a machine that served as an ‘amanuensis’.

Although he had only meant to make one for his beloved wife, it later became well-known with the support of a great amount of people. Currently, Auto-Memories Dolls were being sold at a reasonably low price, and there were types that could be rented or borrowed.


팬덤에서의 기계적 번역인지 영문 표현이 아니지만. 

+

<劇場版 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Violet Evergarden: The Movie, 2020, 石立 太一, Taichi Ishidate) 

2024-02-03 달의 밤@침대

애니에서의 길베르트는 싫지만 원작 설정으로 해소되어 재회 거부 장면이 소화할 만해졌다. 

그리고 TVA 칠 년 만에 다시 봤다.



10화 「愛する人は ずっと見守っている」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지켜보고 있어」


내장이 갈가리 찢어지는 장면도.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프다. 이틀 넘게 계속되니 괴롭다. 벌 받나?   

그래도 극장판에서 앤의 손녀가 과거의 흔적을 따라와 준다. 그걸 알고 다시 보니 처음과 달리 많이 달래져서 고마웠다. 


Monday, January 06, 2025

d'Indy (1895) Fervaal

Vincent d'Indy (1889-1895) Fervaal, Op. 40 
Libretto: Vincent d'Indy 
based on Esaias Tegnér (1866) Axel (lyric poem)  
Guilhen: Micheline Grancher / Kaïto: Janine Capderou / Fervaal: Jean Mollien /
Arfagard: Pierre Germain / Ferkemnat: Jean Michel / Chennos: Joseph Peyron / 
Geywhir: Christos Grigoriou / Berddret: Gustave Wion / Gwellkingubar: Lucien Lovano
Chœurs et Orchestre Radio-Lyrique / Pierre-Michel  Le Conte conductor
 Radio Recording, 1962 Paris 



하기 싫은 일들을 꾸역꾸역 했더니 우울감이 꽤 가셨다. 

Thursday, December 26, 2024

Violet Evergarden: Automemories

TVA 7화 「        」 
Directed by Takuya Yamamura 
Written by Reiko Yoshida 
based on 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 (Vaioretto Evāgāden)
바이올렛 에버가든 (라노벨)
Written by Kana Akatsuki / Illustrated by Akiko Takase (2015-2020) 
(P) Kyoto Animation
(B) 2018-02-22 Tokyo MX, TVA, ABC, BS11, HTB


1기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



想いを綴る、愛を知るために。 

Omoi o tsudzuru, ai o shiru tame ni.

마음을 글로 적는다, 사랑을 알기 위해서.




アニメ『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 PV第4弾
(C) 暁佳奈・京都アニメーション/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製作委員会




VIOLET EVERGARDEN: Automemories 
Music by Evan Call 
(P) 2018 NexTime Inc.



배경으로만 흘러도 심장이 미어진다... 사연이 몸에 배어. 


Thursday, June 13, 2024

예민 YEMIN (1992)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A Love Story of a Country Boy

예민(YEMIN) — 2집(Yemin 2)

(P) 1992 아세아레코드


1_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2_그대 떠나는 날 잠든 백설공주의 모습처럼      

3_아름다운 곳에서         4_겨울이 오는 길에         5_서울역    

6_다가서고 싶어         7_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8_내게 남은 두려움     

9_변명        10_한울 안에 거하는 젊은이들께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review: 김광현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어린 시절로 돌려보내는 마력


이 시절 난 하드락이었는데. 늙었다는 건가? 인생 전성기가 초5부터 중2까지인 건 아무래도 좀 잔인해. 그조차 내가 아니라 일진짱 때문이었다니까. 

진통제 먹으니 간신히 견딜 만하다. 진작 먹을 걸, 미련곰탱이. 이래도 끙끙인데. 거의 일주일을 날렸네. 종강도 날림으로 하고... 😢 교수님... 죄가 너무 많이 쌓여 버렸다. 😭  

+

내가 많이 아프구나. 냉방병이 겹쳤구나. 공포의 폐쇄 건물 증후군. 진짜 한두 번도 아니고 내  인생 최대 원수인 장소. 젊은 날부터 나날의 성희롱 아니면 한 번에 몇 달씩 날려 먹는 무시무시한 신병. 정말 한두 가지 무릅쓰고 돌아온 캠퍼스가 아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열심히 방어를 하는데 정작 강의를 하게 되니 정신이 없어서 미처 의식을 못 했다니, 참. 간신히 나갔다가 그래도 이제 괜찮아지는 줄 알았더니 또 혼절함. 이제 머리도 아프다. 

Sunday, January 21, 2024

Saturday, August 12, 2023

TheHouseConcert's July Festival: Schubert und Goethe

TheHouseConcert's July Festival: Schubert und Goethe

2023-07-04 대학로 예술가의집


Franz Schubert (1797-1828): 


ㅡ 양종수(Bass Baritone), 박성희(Piano) 

3 Gesänge des Harfners, D.478 (The Songs of the Harpist from Wilhelm Meister)

[4:45] Harfenspieler 1 (Wer sich der Einsamkeit ergibt) 

[9:00] Harfenspieler 2 (Wer nie sein Brot mit Tränen aß) 

[13:55] Harfenspieler 3 (An die Türen will ich schleichen) 


ㅡ 강종희(Soprano), 박성희(Piano) 

4 Gesänge aus "Wilhelm Meister”, D.877 

[17:49] Lied der Mignon 1 (Heiß mich nicht reden) 

[22:10] Lied der Mignon 2 (So laßt mich scheinen) 

[25:40] Lied der Mignon 3 (Nur wer die Sehnsucht kennt) 

[29:07] Mignon (Kennst du das Land), D.321 


ㅡ 지광윤(Baritone), 박성희(Piano) 

[34:43] Ganymede, D.544 

[38:49] Grenzen der Menschheit, D.716 

[46:33] Prometheus, D.674 (--> text)


ㅡ 양종수(Bass Baritone), 박성희(Piano) 

[53:12] Der Tod und das Mädchen, D.531 

[55:45] Der Fischer, D.225 

[58:28] Der König in Thule, D.367 (--> text)


ㅡ 강종희(Soprano), 박성희(Piano) 

[1:02:46] Suleika 1, D.720 

[1:08:29] Suleika 2, D.717 


ㅡ 지광윤(Baritone), 박성희(Piano)

[1:13:52] Schäfers Klagelied, D.121 

[1:17:05] Jägers Abendlied, D.368 

[1:19:16] Wanderers Nachtlied, D.768 


Monday, May 08, 2023

조수미 Sumi Jo (2019) Mother Dear

Mother Dear
조수미 Sumi Jo soprano
Prime Philharmonic Orchestra / Choi Young Sun conductor
(P) 2019 Universal Music 



바람이 머무는 날


권태희(Kwon Taehui) 사 / 미치루 오시마(Michiru Oshima) 곡


바람이 머무는 날엔 엄마 목소리 귀에 울려 

헤어져 있어도 시간이 흘러도 어제처럼 한결같이 

어둠이 깊어질 때면 엄마 얼굴을 그려 보네 

거울 앞에 서서 미소 지으면 바라보는 모습 

어쩜 이리 닮았는지 

함께 부르던 노래 축복되고 

같이 걸었던 그 길 선물 같은 추억되었네 

바람 속에 들리는 그대 웃음 소리 그리워


Tuesday, June 28, 2022

Bach (1741) Goldberg Variations by MinSoo Sohn

Johann Sebastian Bach (1741) Goldberg Variations, BWV 988 
손민수 MinSoo Sohn
2022-05-02 명동대성당 대성전



이렇게 우리말 동시 노래하듯 연주하는 해석 이 곡 처음 들었을 때부터 내 꼭 한 번 듣고 싶었었는데! 소원 성취. 😱

황공하게 무시무시한 센스. 제자분이 왜 산 찾고 섬 찾는지 잘 알겠소. 

하프시코드를 추구하는 것도 재현하는 것도 그에 대한 오마주도 아니고, 그리움이랄까 스스로의 태생이 어쩔 수 없이 드러난다는 듯한. 피아노의 타악 본성. 


Thursday, November 25, 2021

이주영 Lee Joo Young (2021) 발라드 Ballad

이주영 LEE Joo Young (2021) 발라드 Ballad

@벅스 / @멜론 / @지니 / @spotify / @apple / @알라딘 /@amazon


1_편지_Letter     2_꿈_Dream     3_5월 23일_Road     4_사월에 피는 꽃_April Flower     5_공책과 연필과 그리운 이의 사진_Long Lost Dear     6_짜증이 나_Beyond Longing     7_바람이 없는 밤_Windless Night     8_우산_Umbrella     9_눈이 내린다_It's Snowing


Saturday, October 02, 2021

Terrence Malick (2005) The New World

Terrence Malick (2005) The New World  뉴 월드 


드물게 좋아하는 로맨스 영화. 가장 감동적인 오프닝 중 하나로도.  



OST by James Horner 


Saturday, August 21, 2021

stayoung (Seiyoung Ahn, 2021) 편지 A Letter

stayoung (Seiyoung Ahn, 2021) 편지 A Letter 


불안에 가득 찬 새까만 밤 위에 바람이 불어올 때면
이제는 별이 되어 버린 그리운 생각들과 마주하고 
시간은 머나먼 앞을 나아가고 그저 제자리에 서서
수많은 걸음 내딛어도 다시 되돌아오고 말지

어릴 적 꾸던 상상 속 모든 게 꿈이 아니라는 걸 믿어요
아무도 몰라도 돼요 그대만 안다면 
또다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처럼 
끝을 모르게 기나긴 슬픔도 영원하지 않을 걸 알기에 
잠들 수 없는 밤에도 고갤 든 꽃처럼
또다시 피어오를 너의 생각 속에 잠들래

행복의 그림자만을 쫓아가며 먼 길을 돌아왔지만
한 걸음 다가간다 해도 또 한 걸음 멀어지고만 마네 
공허한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오래된 꿈과 아픔도
노래가 되고 시가 되어 세상 저편을 날아가길 


Tuesday, July 13, 2021

이상은(Lee, Sang Eun, 1995)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Gongmudohaga

이상은(Lee Tzsche, 1995, Gongmudohaga: #04)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이 앨범을 기점으로 차원이 달라졌다 여겼다.  


고조선의 여옥(麗玉) 원작 공후인(箜篌引) 


公無渡河    공무도하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公竟渡河    공경도하     임은 끝내 물을 건너셨네

墮河而死    타하이사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當奈公何    당내공하     가신 임을 어이할꼬



아직까지도 마음에 드는 해설을 보지 못했다. 듣는 이들이 이미 있어야 노래가 불리고 퍼지던 시절인 것을. 주술에서 서정으로 넘어간다는 국문학사적인 의의보다는, 실제 사건에 냉혹한 현실과 엄중한, 요즘 말로 책임 비슷한, 문제가 있었으리라 느껴진다.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던. 한사군에 편입당할 때 고향에 남지 않고 유랑을 택했던 이들과 그 후손에게라면. 그런 이유들은 운명이 되는 법이다. 그들에게는 숨겨야 할 것들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으니까. 

   

Thursday, July 08, 2021

新海 誠 (Makoto Shinkai, 2013) 言の葉の庭 (The Garden of Words) 언어의 정원

新海 誠 (Makoto Shinkai, 2013) 言の葉の庭 (Kotonoha no Niwa) 
The Garden of Words  언어의 정원
music: 言ノ葉 (Kotonoha) Words by 秦 基博 (Motohiro Hata) 




닫는 곡: Rain covered by 秦 基博 (Motohiro Hata)
from the original by 大江千里 (Senri Oe, 1988) 

 

장마가 시작되면 떠오르죠. 여주보다 남주 캐릭터에 공감하는 나로서는 내용이 좀 아쉽지만, 신카이 마코토 영상미학의 절정. 현대 문학에서는 물론 상업 영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어진 서정의 예스러움이 그대로라 안심된다.  

모델이 된 정원은 아니지만 도쿄에 마지막에 갔을 때 지도만 보고 찾아갔던 정원이 정말 저렇게 거짓말처럼 대도시 한복판에 다른 차원의 세상인 듯 있었다. 탁 트인 공원과는 달라서 정자에 앉아 있으면 그곳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멀리 고층 건물이 마치 종이에 오려 붙인 꿈처럼 엉뚱해 보인다. 여기 살았다면 자주 왔겠구나 생각했다. 그때는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이었지만, 아마 딱 남주처럼. 

Sunday, April 11, 2021

정태춘/박은옥 (1984) 봉숭아(Garden Balsamina) by 송소희 (So Hee Song)

정태춘(Joung Tae-chun) 곡 / 박은옥(Park Eun-ok) 사 (1984) 봉숭아
유태환 편 / 송소희(So Hee Song) 커버 (2019, KBS 불후의 명곡)
25현 가야금 권선우 / 산조 가야금 이희우 / 장구 김지은 / 생황 천성대


Tuesday, March 02, 2021

김소월 (Kim Sowol, 1922) 개여울 (Rapids)

개여울

김소월 (1922)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김소월 시 / 이희목 곡 / 정재일 편
보컬 아이유 / 피아노 정재일 / 첼로 김영민

윤형근 선생님 작품이라 깜놀. 2018/201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고전인 듯. 서울에 없었어서.

1922년의 시 + 1967년의 가요 + 현대 회화 + 2017년의 커버 + 2019년의 전시회+라이브라, 가히 K-Art의 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