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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5, 2025

손지연 (Son, Jiyoun, 2008) 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 통을

손지연 (Son, Jiyoun) 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 통을

(P) 2008 미러볼 뮤직


1_조각배     2_춤추는 머슴     3_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 통을     4_어여쁜 아가씨

5_거절     6_떠나가고     7_오다가다     8_그리워져라     9_여독


Sunday, May 21, 2023

KBS [국악한마당](Korean Traditional Music Concert) 1452회 @부안

KBS [국악한마당] 제1452회 @부안


류형선 별바라기 - 거문고/박천경     기타/이준혁 

현승훈 풍물 북 가락 - 타악/현승훈 

춘향가 中 백백홍 홍난만중 - 소리/정지혜     고수/정주리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 산조 - 피리/한세현     장구/김청만 

긴 아리랑 - 노래/이춘희     피리/이호진 

적벽가 中 조자룡 활 쏘는 대목 - 소리/윤진철    고수/이왕재 

징춤 - 철가야금/김나영     무용/박은하 

Odyssey - 가야금/김보경    타악/함동우


Saturday, May 20, 2023

Neapolitan: Song Anthology


[0:00] La fata dello scodillo     [3:04] Raziella     [7:12] Cannetella     [10:11] La ricciolella

[13:22] Serenata amalfitana     [16:03] La serpe a Carolina/Statte bbona e governate 

[18:47] Te voglio bene assaje     [21:43] Barcarola napoletana     [24:08] Lu cardillo 

[27:49] La festa di piedigrotta     [29:44] Cicerenella     [33:21] Donna Sabella 

[36:32] La favola dell’uccello grifone     [40:11] Epitaffio di Sicilo 

[42:58] Ritornello delle lavandare del vomero     [45:27] Michelemmà     

[46:42] Fenesta vascia     [49:12] Fenesta che lucivi     [54:58] Fenesta co sta nova gelosia 

[59:02] No quarto d’ora     [1:00:21] Lo guarracino


휴양 가고 싶다... 다 나아서 왔음 좋겠다.

Friday, November 25, 2022

Andrew Gourlay (2022) Wagner: Parsifal Suite

Wagner: Parsifal Suite
based on Richard Wagner (1882) Parsifal, WWV 111 (Parsifal)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Andrew Gourlay arr. & conductor
(P) 2022 Orchid Classics (* world premiere recording)




recording (Videography by Patrick Allen / Operaomnia)


[0:00] Act 1: Prelude 

[12:58] Act 3: Good Friday Music 

[19:21] Act 3: Transformation Music 

[25:27] Act 3: Prelude 

[31:38] Act 2: Prelude 

[34:04] Act 1: Transformation Music 

[40:04] Act 3: Finale




Richard Wagner (1882) Parsifal, WWV 111 (Parsifal)
libretto based on Wolfram von Eschenbach (1160?-1220?) Parzival (Parzival파르치팔의 모험
René Kollo tenor / Ulrik Cold bass / Theo Adam bass / Gisela Schröter contralto / Reid Bunger baritone / Fred Teschler bass
Rundfunkchor Leipzig / Rundfunkchor Berlin / Thomanerchor Leipzig
Rundfunk-Sinfonie-Orchester Leipzig / Herbert Kegel conductor



바그너 중 예외로 좋아하는 작품.


Wednesday, November 09, 2022

Sergei Rudnev: Music for Guitar

Rudnev: Music for Guitar
Sergei Rudnev / Aynur Begutov / Rovshan Mamedkuliev / Vladimir Mityakov / Dimitri Illarionov guitar
(P) 2022 Brilliant Classics



Sunday, August 14, 2022

김덕수 사물놀이 대공연 Kim Duk-Soo Samulnori @Iksan Arts Center

김덕수 사물놀이(Kim Duk-Soo Samulnori) — 원광디지털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대공연  
2022-05-20 익산예술의전당(Iksan Arts Center) 대공연장


[0:00] 문굿과 비나리 (비나리: 양진성 교수) 

[7:25] 삼도설장고가락 (구성 및 연주: 김덕수 명인) 

[15:01] 삼도농악가락 (구성 및 연주: 김덕수 명인) 

[35:57]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소리: 정유숙 교수, 고수: 김동원 교수) 

[43:50] 경기민요 (소리: 이윤경 교수, 장단: 김철기 교수) 

[49:30] 승무 (춤: 문숙경 교수, 장단: 김덕수 명인) 

[1:01:27] 판굿과 입춤소고 (구성/태평소: 김덕수 명인, 입춤: 김형신 교수, 판굿: 빛오름예술단)


Saturday, January 15, 2022

Sting (2009) A Winter's Night Live from Durham Cathedral


Sting — A Winter's Night Live From Durham Cathedral
2009-09-19  Durham Cathedral




Sting (2009) If on a Winter's Night...


Saturday, October 09, 2021

Schumann (1840) Dichterliebe & Liederkreis

Thomas Quasthoff · Roberto Szidon (piano)
(P) 1993 BMG 


    • [17]-[21] Robert Schumann (1840) Romanzen und Balladen, Op. 53 
      1. Blondels Lied (text from Johann Gabriel Seidl)
      2. Loreley (text by August Wilhelmine)
      3. Der arme Peter (text from Heinrich Heine)
    a. Der Hans und die Grete 
    b. In meiner Brust 
    c. Der arme Peter wankt vorbei

         

      Monday, September 27, 2021

      Rudolf Firkušný (1990) Janáček

      recorded at RCA Studio A 
      (P) RCA Victor Red Seal / BMG Classics


      [01]-[02] Leoš Janáček (1905) Sonáta 1. X. 1905 „Z ulice“ (Piano Sonata 1.X.1905, "From the Street")

      [03]-[17]  Leoš Janáček (1911) Po zarostlém chodníčku (On an Overgrown Path)

      [18] Leoš Janáček (1928) Vzpomínka, JW VIII/32 (A Recollection

      [19]-[22] Leoš Janáček (1912) V mlhách (In the Mists) 


      Saturday, August 07, 2021

      성슬기 Sung seul-gi (2021) 소춘향가 Sochunhyangga by 신원영 Shin won-young 편곡


      신원영(Shin won-young) 편곡 / 성슬기(Sung seul-gi) 노래 < 소춘향가 Sochunhyangga > 
      메탈로폰/장구 신원영, 거문고 이재하(Lee jae-ha), 피리 권도윤(Kwon do-yoon)  
      2021 화순 세량지 


      춘향(春香)의 거동(擧動) 봐라. 오인(왼)손으로 일광(日光)을 가리고 오른손 높이 들어 저 건너 죽림(竹林) 보인다. 대 심어 울(蔚)하고 솔(乺) 심어 정자(亭子)라. 동편(東便)에 연정(蓮亭)이요, 서편(西便)에 우물이라. 노방(路傍)에 시매오후과(時賣五候果)요, 문전(門前)에 학종선생류(學種先生柳) 긴 버들 휘늘어진 늙은 장송(長松) 광풍(狂風)에 훙을 겨워 우줄 활활 춤을 춘다. 

      사립문(柴門) 안에 삽사리(삽살개) 앉아 먼 산을 바라보며 꼬리 치는 저 집이오니 황혼(黃昏)에 정녕히 돌아를 오소. 떨치고 가는 형상(形狀) 사람의 간장을 다 녹이느냐. 아하 너는 어연 계집 아희(兒) 관데 나를 종종(從從) 속이느냐. 아하 너는 어연 계집 아희(兒嬉) 관데 장부간장(丈夫肝臟)을 다 녹이느냐.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華時)에 해는 어이 아니 가노. 오동야월(梧桐夜月) 달 밝은데 밤은 어이 수이 가노. 일월무정(日月無情) 덧없도다. 

      옥빈홍안(玉鬢紅顔)이 공로(空老)로다. 우는 눈물 받아 내면 배도 타고 가련마는 지척동방천리(咫尺洞房千里)로다. 바라를 보니 눈에 암암(暗暗).


      Tuesday, July 13, 2021

      이상은(Lee, Sang Eun, 1995)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Gongmudohaga

      이상은(Lee Tzsche, 1995, Gongmudohaga: #04)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이 앨범을 기점으로 차원이 달라졌다 여겼다.  


      고조선의 여옥(麗玉) 원작 공후인(箜篌引) 


      公無渡河    공무도하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公竟渡河    공경도하     임은 끝내 물을 건너셨네

      墮河而死    타하이사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當奈公何    당내공하     가신 임을 어이할꼬



      아직까지도 마음에 드는 해설을 보지 못했다. 듣는 이들이 이미 있어야 노래가 불리고 퍼지던 시절인 것을. 주술에서 서정으로 넘어간다는 국문학사적인 의의보다는, 실제 사건에 냉혹한 현실과 엄중한, 요즘 말로 책임 비슷한, 문제가 있었으리라 느껴진다.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던. 한사군에 편입당할 때 고향에 남지 않고 유랑을 택했던 이들과 그 후손에게라면. 그런 이유들은 운명이 되는 법이다. 그들에게는 숨겨야 할 것들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으니까. 

         

      Sunday, April 11, 2021

      정태춘/박은옥 (1984) 봉숭아(Garden Balsamina) by 송소희 (So Hee Song)

      정태춘(Joung Tae-chun) 곡 / 박은옥(Park Eun-ok) 사 (1984) 봉숭아
      유태환 편 / 송소희(So Hee Song) 커버 (2019, KBS 불후의 명곡)
      25현 가야금 권선우 / 산조 가야금 이희우 / 장구 김지은 / 생황 천성대


      Sunday, November 15, 2015

      조용필 (Cho Yong-Pil , 1983) 한 오백 년 Five Hundred Years of Han

      조용필 (1983) 한 오백 년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 년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뒷동산에 후원에 칠성단(七星壇)을 모고 우리 부모님 만수무강을 빌어 보자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모고 님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 년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갔소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 년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꽃답던 내 청춘 절로 늙어 남은 반생을 어느 곳에다 뜻 붙일고 
      내리는 눈이 산천을 뒤덮듯 정든 님 사랑으로 이 몸을 덮으소 
       
      지척에 둔 님을 그려 살지 말고 차라리 내가 죽어 잊어나 보리  
      기구한 운명의 장난이런가 왜 이다지도 앞날이 암담한가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 년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십오야 뜬 달이 왜 이다지도 밝아 산란한 이내 가슴 산란케 하네 
      청천에 뜬 저 기러기 어디로 가나 우리 님 계신 곳에 소식이나 전하렴 
      으스름 달밤에 홀로 일어 안 오는 님 기다리다 새벽달이 지샜네


      당시 TV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 충격에 얼어 버렸다. "한"이란 말을 처음 들어서 엄마한테 물었던 것과 그 답변도 뚜렷이 기억한다. 영문을 모르겠는데 가슴이 계속 아파서 무서웠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붙잡고 계속 살펴보시다 설마 노래 때문인가 놀라셔서 애가 벌써 저래서 앞으로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대화를 나누셨던 것도 생각난다. 아무튼 한이란 게 무엇인지에 대한 엄마의 설명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 그 뒤로도 몇 년 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몇 학년이나 올라가서까지 때때로 되새기게 되었다.

      KBS 드라마로 본 <토지>에서 부모 잃고 우는 어린 서희에게 너무 엄한 할머니가 감쪽같이 숨기고 있는 마음을 알 것 같았다. 역시 KBS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를 보다가 <한중록>의 '한'이 그 한임을 알고 비로소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다. 이거 본다고 안 자서 매번 혼났다. 정말 재밌게 봐서, 지금도 미디어에서 정보석을 보면 사도세자와 겹쳐진다. 고학년 무렵에는 엄마의 설명이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정확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내가 무지 좋아하는 단어가 되었다. 사전에는 없는 엄마의 설명을 따르자면, 그것은 약하지 않고 강해야 품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에는 용기나 용서와 인내가 필요하다. 아니라면 약간의 차이로 다른 것이 되어 버리니까. 

      그리고 살풀이를 역시 TV에서 처음 보았을 때 그렇게까지 감동했던 것은 '한'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 그것도 이미 죽은 사람의 한을 아직 사는 사람이 대신 풀어 준다는 그 마음이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마음으로 사는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삶일 거라고 생각했다. 친구들이 교실 뒷쪽에 모여 뉴키즈온더블럭의 스텝 바이 스텝을 연습할 때, 나는 어른이 되어서 내 맘대로 다닐 수 있게 되면 '살풀이'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더 자라서 조지훈의 '승무'를 처음 읽었을 때, 아빠한테 이 모든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너무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비록 이 나이에 다시 모교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었긴 하지만, 교내 기념 시비를 지날 때마다 그 앞 벤치에 앉아 아빠랑 종일토록 이야기하곤 했던 시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