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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9, 2026

Anner Bylsma plays Cello Suites and Sonatas

Anner Bylsma plays Cello Suites and Sonatas 
Violoncello: Anner Bylsma 
Composer: Johann Sebastian Bach 
Producer: Wolf Erichson 
℗ 1992 Sony Music Entertainment



the best recordings of my most beloved cellist 💗n my all time #1 bach album ! 💎

아직 저작물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아쉬우면 몹쓸 맘. 물론 음반이 있지만. 





@ EuroArts Music International 
2000-07-11  St. Bartholomäi-Kirche, Dornheim, Thuringia



Thursday, June 13, 2024

예민 YEMIN (1992)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A Love Story of a Country Boy

예민(YEMIN) — 2집(Yemin 2)

(P) 1992 아세아레코드


1_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2_그대 떠나는 날 잠든 백설공주의 모습처럼      

3_아름다운 곳에서         4_겨울이 오는 길에         5_서울역    

6_다가서고 싶어         7_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8_내게 남은 두려움     

9_변명        10_한울 안에 거하는 젊은이들께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review: 김광현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어린 시절로 돌려보내는 마력


이 시절 난 하드락이었는데. 늙었다는 건가? 인생 전성기가 초5부터 중2까지인 건 아무래도 좀 잔인해. 그조차 내가 아니라 일진짱 때문이었다니까. 

진통제 먹으니 간신히 견딜 만하다. 진작 먹을 걸, 미련곰탱이. 이래도 끙끙인데. 거의 일주일을 날렸네. 종강도 날림으로 하고... 😢 교수님... 죄가 너무 많이 쌓여 버렸다. 😭  

+

내가 많이 아프구나. 냉방병이 겹쳤구나. 공포의 폐쇄 건물 증후군. 진짜 한두 번도 아니고 내  인생 최대 원수인 장소. 젊은 날부터 나날의 성희롱 아니면 한 번에 몇 달씩 날려 먹는 무시무시한 신병. 정말 한두 가지 무릅쓰고 돌아온 캠퍼스가 아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열심히 방어를 하는데 정작 강의를 하게 되니 정신이 없어서 미처 의식을 못 했다니, 참. 간신히 나갔다가 그래도 이제 괜찮아지는 줄 알았더니 또 혼절함. 이제 머리도 아프다. 

Saturday, October 08, 2022

이오덕 (Lee O-doek, 1992) 우리글 바로쓰기 (Writing Right in Korean)

[알릴레오 북's] 74회: 이오덕 (1992) 우리글 바로쓰기 - 1부


[알릴레오 북's] 75회: 이오덕 (1992) 우리글 바로쓰기 - 2부


하지만 '아이다움'에 대한 편견과 제한이 있기도 하네. 그 때문에 나날이 너무 자주 피해를 입었던(일례로, 나 혼자 한 나의 일을 어떤 어른이 시켰거나 대신 해 준 것이었으리라는 오인과 추궁을 많이 받으며 자랐고 지금까지도 신뢰가 충분하지 않은 상대와 교류하는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나로서는 더욱 '교학상장'이란 단순히 학생을 관찰하고 그 결과에 일방적으로 맞추어 주거나 편하게 소통할 거리들을 만들기 위해 똑같이 대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생각. 교육은 생태학이나 동물 행동학이 아니다. 재능이 없고 별다른 노력을 해 보지 않은 어른보다 감각을 타고나거나 어떤 자극에 익숙해진 아이가 훨씬 더 뛰어난 상태일 수 있다. 직업이 교사라면 그런 것들을 찾아내는 눈과 귀가 필요하고. 세상의 모든 아이가 그런 것을 꼭 두 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귀납적으로 알게 된 것은 나도 아이였을 때였다. 아이는 교사의 자의식이 원하는 안정감과 보람을 주기 위해 하향 기대치에 정확히 맞추어 줄 수 있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자신의 가정에 갇혀 있는 교육은 폭력이고, 가르치는 사람의 권위와 배우는 과정에서의 좌절이나 상상을 넘어서는 잠재력을 겪어 볼 기회를 빼앗는 '열린' 평준화 교육이란 그저 인간에 대한 불신이고 허울만 좋은 닫힌 억압일 뿐 방임보다 못한 반교육이다. 나는 나쁜 교사들(덕분에 대체로 사회인으로서 튼튼해졌고, 공의에 대한 성숙한 의식을 기르게 되었다.)보다 '좋은' 교사들(때문에 물론 미처 처리해 놓지 못한 내 탓이지만 늦깍이 대학원생의 논문 지도에 환장하게 육아와 치료의 차원이 끼어들게 되었다. 문학의 힘을 겪었다.)로부터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기억한다. 

이런 거 듣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 피곤해서 집중을 못 한다.  


cf. 

이오덕 (1977) 일하는 아이들

Gerry Bevers@blogger: Is the Chinese character 的 (적) destroying the Korean language?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이오덕(李五德, 1925-2003) 


Tuesday, September 21, 2021

Robert Redford (1992) A River Runs Through It


* lean year [원예학] 흉년(凶年)

전경의 상황들보다 뒤에 풍광에 빠져 정신없었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처음 낚싯줄 던지는 법 배우는 어린 시절. 그래서 아역들이 나오는 앞부분이 좋다. 고통도 없고.   

브래드 피트가 제일 잘생겼던 영화. 




그런데 우리 아빠는 언제나 너만의 박자를 찾으라 했다. 



OST by Mark Isham


Saturday, November 08, 2014

넥스트 N.EX.T (1992, Home) 아버지와 나 (Father and Me) Part 1

넥스트 N.EX.T (1992, Home) 아버지와 나 Part 1


처음 유치원에 갔을 때 다른 사람들이(어른들도 아이들도)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갑자기 삶이 지옥이 되었다. 그런데 그가 나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 점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바로 구원받았고, 그러한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그러한 사람들을 내 힘으로 대처하는 방법들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그도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지만 그는 배우지 않고도 내게 넘치도록 그렇게 했다.

그런 그가 다른 아버지들과 얼마나 다른 건지 깨닫게 해 준 마왕의 음악 덕분에, 나는 지금에서야 마치 후회하듯이 행복했었다고 깨닫지 않고 그때 바로 행복을 충분히 느꼈고 심지어 그것을 표현했고, 이런 행복을 가족간에 누릴 수 있는 기적에 대한 감동을 그와 함께 실시간으로 나누며 살았다. 

나에게 유일하며 200%인 베프가 되어 준 아버지와 그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처음 알게 해 준 마왕에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