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29-1845) Lieder ohne Worte (Songs Without Words)
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 ( Chéng zhě, tiān zhī dào yě; chéngzhī zhě, rén zhī dào yě. ) ---- 子思 《禮記·中庸》22:7 _____ 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 Immanuel Kant (KpV: AA 05: 161.33–36) ________________________ ἃ γὰρ δεῖ μαθόντας ποιεῖν, ταῦτα ποιοῦντες μανθάνομεν (What we have to learn to do we learn by doing.) ---- Ἀριστοτέλης (Nic. Eth. 1103a33)
Sunday, January 21, 2024
Wednesday, November 29, 2023
Brahms: Piano Trios by Guarneri Trio Prague
Johannes Brahms: Piano Trios Nos. 1 & 3, Sonatenzatz
2006-04/-06 recorded in Prague
2007-08-01 released
Johannes Brahms: Piano Trio No. 2 & Piano Trio in A Major
2009-06/08 recorded @Lichtenstein Palace Martinu Hall (HAMU), Prague
2010-10-01 released
Johannes Brahms:
[0:00] Piano Trio No. 1 in B Major, Op. 8
[33:15] Piano Trio No. 2 in C Major, Op. 87
[59:39] Piano Trio No. 3 in C Minor, Op. 101
[1:26:20] Piano Trio in A Major, Op. posth
[1:49:25] Scherzo for Violin and Piano in C Minor (from the Sonata F-A-E)
Sunday, May 28, 2023
Tharaud (2007) Rameau: Nouvelles suites
Alexandre Tharaud piano
Jean-Philippe Rameau (1727) Nouvelles suites de pièces de clavecin
[1]-[13] Suite en la (Suite in A minor, RCT 5)
[14]-[21] Suite en sol (Suite in G major, RCT 6)
[22] Claude Debussy (1905) Images, Premier Livre: Hommage à Rameau
Thursday, May 04, 2023
Brahms: Clarinet Chamber Music
[0:00] Clarinet Quintet in B Minor Op. 115
[38:16] Clarinet Trio in A Minor Op. 114
[1:03:43] Clarinet Sonata in F Minor Op. 120 No. 1
[1:27:36] Clarinet Sonata in E Flat Major Op. 120 No. 2
Thursday, July 21, 2022
Karl Leister (2007) Brahms: Clarinet Chamber Music
[0:00] Clarinet Quintet in B Minor Op. 115
[38:16] Clarinet Trio in A Minor Op. 114
[1:03:43] Clarinet Sonata in F Minor Op. 120 No. 1
[1:27:36] Clarinet Sonata in E Flat Major Op. 120 No. 2
Thursday, November 11, 2021
Smetana (1879) Má Vlast (My Fatherland)
Mezinárodní hudební festival Pražské jaro (74th 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9-05-12 Smetana Hall, Obecní dům (Municipal House), Praha
12-14.05.2014 recording @Smetana Hall, Obecní dům (Municipal House), Praha
Friday, October 15, 2021
못 Mot (2007) 서울은 흐림 Cloudy Seoul
Feat. 한희정 Han Heejung
2016-03-13 KBS CoolFM 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Thursday, September 30, 2021
류형선 (Hyungsun Ryu, 2007) 인연 (Relation)
대금 Daegeum 박경민 (Kyoungmin Park) · 해금 Haegeum 고수정 (Soojeong Ko)
(C) 2021 국립국악관현악단 (National Orchestra of Korea)
Thursday, September 23, 2021
叶小纲 Xiaogang Ye (2007) Symphony No. 3, Op. 46, "Chu"
"Ye conjures up visions of the ancient Chu culture — its bronze drums, silk industry, poetry and ritual dances — but also the spectacular scenery of the region, home of the celebrated Xiling Gorge on the Yangtze River."
conjure; call upon (a spirit or ghost) to appear, by means of a magic ritual
Friday, September 17, 2021
못 Mot (2007) close 클로즈
2016-04-28 KBS1 [올댓뮤직] 방영
나한테 못 앨범 못 받은 사람 나랑 안 친한 사람. 근데 음반 재생 가능한 환경을 복구할 여력이 없는 마음 형편이 삼 년이나 계속되는 동안 세상 또한 이미 완전히 스트리밍으로 넘어가 버렸음을 뒤늦게 깨닫고 나니 코비드 방역으로 유튜브 등 미디어 플랫폼의 생태 또한 달라졌고. 작업하러 갔던 클럽에 공연 보러 갔던 날의 기억만 생생한데. 그렇게 끝난 이십 대를 다시 끄집어내지 않고 싶은 쓸데없는 고집만.
집 없이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는데, 집 없이 살 팔자였나 보다.
Monday, August 09, 2021
Jordi Savall (2007) Lachrimae Caravaggio (with Dominique Fernandez & Hèsperion XXI)
Friday, April 09, 2021
Jacob van Eyck (1644) Der Fluyten Lust Hof by Erik Bosgraaf
> reviewer - 브뤼헨: 야콥 판 에이크: 플루트의 기쁨의 정원 - 에릭 보스그라프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의 심통이 자꾸 나기에 내가 다 나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가만히 보자 하니, 도서관 다녀와서 처음으로 멀쩡한가 싶기도 하고, 잘한 일 하나 없이 좋은 일 하나 없이 기세가 등등한 것이 완쾌된 것 같다. 저 이제 정상이 되었어요. 이 상태로 뵈었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지금쯤 거의 다 썼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런데 지금...
"Not my business. YOU are in trouble."
그래도 천성대로 벌이는 자축 파티에 딱 어울리는 주제 음악.
이제 현실에 있고 다음을 생각하기도 해요. 너무 오랜만이라 기분이 이상하고 그래서 또 조금 슬프지만, 너무 늦었다 하시겠지만, 그래도 이제 현실에 있고 다음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배희철(2011: 9): 비고츠키는 교수-학습에서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협력 collaboration'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협력의 영역을 심리적인 측면으로 확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독자가 6장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고츠키에게는 학생이 혼자서 과제를 해결하는 것도 심리적 측면에서 보면 교사와 학생의 협력활동이다.
18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을 내용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참 나쁜 협력자였음도 알겠다. 땅바닥에 눌러붙어서 한가로이 탄식하고 앉아 있을 때가 아니었구만. 다만 화면 분할까지는 대강 했는데... 비록 아직 구름 위에서이기는 하지만 크기가 대충 나왔다. 이제 스케치에 들어...간다면서 또 배회하지 말고 빨리 귀가해라.
Friday, July 29, 2016
Namir Noor-Eldeen (2007) (The Last Shot is the First Shot)
Namir Noor-Eldeen
Wednesday, July 27, 2016
Wikileaks (2010) Collateral Murder
혹시나 영상 이전에 우리가 모르는 전투 상황이 있었다거나 또는 사전 정보에 의해 미리 타켓팅을 하고 추적, 출동한 사정이라도 있었기를 제발 바라던 심정은 이 영상의 전체 버전에서 뒤이은 미사일 폭격을 보면 말끔히 무너져내린다. 미군은 지금까지도 교전 수칙에 따른 합법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하는데, 그 여부를 떠나서 보더라도, 애초에 이건 교전이 아님을 확실히 해주는 영상이다. (미국은 군대가 테러를 하는구나, 라고 깨달았다. 9/11의 부시 정권에 의한 자작극 설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빈 라덴을 왜 일부러 안 잡고 있는 거라고들 했던 건지 등등 그 배경이 이제야 한층 더 이해가 간다. 이 영상이 공개된 것이 직전 해인 2010년이었으니.) 2011년 바르셀로나 인권 영화제 수사 영화(the investigative film) 부문 수상, 2011년 독일 과학자 연맹 "내부 고발상" 수상.
https://en.wikipedia.org/wiki/July_12,_2007_Baghdad_air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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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Credit: PHOTOGRAPH BY KATE PETERS FOR TIME. PHOTO-ILLUSTRATION BY D.W. P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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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ythingtosay.com/
https://en.wikipedia.org/wiki/Anything_To_Say%3F
미군 소속이었던 매닝이 위키릭스에 암호화한 자료를 넘겼던 것과 CIA와 NSA 소속이었던 스노든이 가디언즈에 자료와 함께 주도면밀하게 (제삼국에서 만나) 제보한 행위는 상황상 그리고 자료 내용의 속성상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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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 3세계라고 불렀던 곳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미국인’은, 이제 외교관이나 선교사가 아니다. 관광객도, 심지어는 군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드론이다. 미국은 모든 국가의 영공에 들어가, 모든 이들을 살해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이렇다. 전 세계 상당 부분에 걸쳐 진행 중인 ‘테러와의 전쟁’과 관련해서, 한 때 부시의 유산을 꺼리던 상속자(오바마)는 빈번한 전쟁 및 영원한 암살작전을 위한 21세기 메커니즘을 업적으로 남기게 됐다. 그리고 양 당의 어떤 후보도 이런 상황을 끝내야할 필요성에 대해 제안조차 하지 않는다."
Tuesday, September 11, 2007
로베르 르빠주 Robert Lepage (2007) 안데르센 프로젝트 The Andersen Project : A Modern Fairy Tale
2007-09-09 해의 낮 @LG아트센터
좌절에 관한 이야기.
르빠주는 안데르센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회적, 개인적 좌절을 발견했다. 아이들을 싫어했던 안데르센은 자신을 동화작가라 여기는 덴마크를 떠나 파리 등지의 인사들과 교류하기 위해 여행을 다녔고, 양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성과 동성 모두로부터 거절당했다. 르빠주의 분신인 등장인물 프레드릭은 캐나다 출신 작사가로 일 때문에 파리에 오지만 직업적 성취를 얻지 못한 채 연인과 결별에 이른다. 안데르센과 프레드릭을 통해 르빠주는 문예 분야에서 지난 수백 년간 존속되고 있는 일종의 '파리 컴플렉스'(?)를 소재로 삼았다.
19세기와 21세기를 관통하는 화려한 문화의 도시 파리는 예술과 지성의 중심이면서 동시에 성 상품과 차별이 범람하는 퇴폐적이고 폭력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픽샵과 파업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파리의 모습에는 자유라는 표상 아래 자리한 파리지엥의 고독과 선진적인 사회제도와는 동떨어진 이민자들의 비참한 생활이 교차한다. 오페라 극장 디렉터 아르노의 아내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이 나 딸을 데리고 떠나 버리고, 모로코계 청소부 라시드는 타인의 체액을 닦는 일을 한다.
네 명의 등장인물들의 소망과 목표가 좌절되어 가는 과정이 마치 영화처럼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들 속에서 밀도 높게 그려졌다. 이브 자끄는 변검에 버금가는 묘기로 영어와 프랑스어, 왈츠와 테크노를 오가며 일인극을 무색케 하는 연기를 펼쳤다. 체구와 두상까지 완전히 달라 보여서 신기했다.
거품처럼 발화하는 존재. 꺾이기보다는 증발해 버리는, 갇히기보다는 죽어 버리는.
절실하면서도 집착하지 않는 결벽증.
변신과 여행에 대한 갈망. 낯설음와 위험에 대한 공포증.
첨단기술을 사용한 멀티미디어 무대 연출로 유명한 르빠주의 2003년 내한 공연 <달의 저편>을 놓쳤던 아쉬움에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찾았던 작품이다. 일반적인 정극과 비교하면 신선하고 파격적인 형식임에는 분명했지만, 나로서는 무슨 기술들을 적용했는지 대체로 읽을 수가 있었기에 전혀 낯설지 않았다. (기술면에서는 오히려 내가 하고 있는 작업들이 더 앞서 있다.)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작품 내에서 어떤 식으로 발현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극에 대한 내적인 이해를 배제하고는 아무런 의미도 찾을 수 없을 만큼 르빠주의 <안데르센 프로젝트> 그리고 안데르센의 두 소설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단적으로 말해서, 그는 형식적인 실험을 위해 기술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한 태도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는 오로지 메시지, 내용에 집중하며,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적합한 수단을 개발하여 취할 뿐이다. 그는 아무 것에도 사로잡혀 있지 않다. 그 점이 가장 훌륭하다. 그러한 순수하고 엄격한 접근이야말로 미디어 아트를 둘러싼 모든 표피적인 논쟁들, 진정성에 대한 회의, 방법적인 다양성에 의한 무의미한 선별 작업들을 종식시킬 명쾌한 판정이 아닌가 싶다.
자, 그의 말을 따라서, 드라이아드의 파멸과 그림자의 승리라는 결말로 나를 이끌 내 안의 순결하고 불결한 욕망들, 그것을 실현시키려는 의지와 억압하려는 의지 사이의 갈등들, 원하지 않아도 필연적인 외부로부터의 오해들, 무고한 타자에 대한 나의 이기심과 뜻하지 않았던 사악함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나쁜 것들을 천상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인간의 능력, 그리고 불확실한 힘들의 충돌 사이에서 우연히 발생되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가능성들... 이 모든 열린 구조로의 자유로운 개입을 감행하자.
cf.
The Hans Christian Andersen Center
김영욱@채널예스: '미운 오리 새끼'의 아버지, 안데르센을 찾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