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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24

review: 김대중 (2024) 육성 회고록 Kim, Dae Jung's Memoir

[알릴레오북스 5기 번외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on: 김대중 (2024) 육성 회고록


"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 감각 "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서로 마치 가볍다는 듯이 오가서 그토록 무거운 마음들의 풍경을 보는 게 수십 년 만인 것 같다. 라르고로 퐁당퐁당. 서로 톤이 달라 다채로워진. 초딩 때까지는 군데군데 잘 찾아보면 남아 있었는데, 그런 어른의 흔적이. 슬프지만 그리운.


Wednesday, September 27, 2023

더하우스콘서트 TheHouseConcert [소심음감] Book Talk


박창수 (2023) [우연을 필연으로: 하우스콘서트 20년의 기록] 
더하우스콘서트 TheHouseConcert [소심음감] Book Talk
2023-09-27  


Saturday, August 26, 2023

라스트 세션 Freud's Last Session @Seoul 2023-08-26 2pm

라스트 세션
극본: Mark St. Germain (2009) Freud's Last Session
김승완 번역 / 오경택 연출 
(P) 2020/2022/2023 파크 컴퍼니




[문화가있는날]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 남명렬(Nam Myeong-ryeol) 배우 인터뷰


cf. @나무위키

review:

Sørina Higgins@GeorgeFoxUniv 2010 

Sylviane Gold@NYTimes 2014-11-14

Robert Faires@AustinChronicle 2015-10-02

Ian Thal@TheArtsFuse 2016-05-09

Neal Weaver@StageRaw 2018-01-16

Natasha Arora@USCAnnenbergMedia 2018-02-11

- 아트인사이트@brunchstory 2022-01-09 

Cindy Marcolina@BroadwayWorld 2022-01-21

Alan Franks@LondonTheatre1 2022-01-21 

Howard Loxton@British Theatre Guide 2022

Maryam Philpott@TheReviewsHub 2022-01-21

Brian Logan@TheGuardian 2022-01-24 

- Brendan Macdonald@exeunt 2022-01-25

Matt Austin@TheNewtownBee 2023-03-03 

Hwang Dong-hee@TheKoreaHerlad 2023-06-26 

Clint May@ChicagoCritic 

Renate Wagner@onlineMerker 2017-01-24 (de= Freuds letzte Sitzung

독어권에선 역사가 불편해서 그런지 뜸하네. + 에고, 일단 연기만 우리와 하늘과 땅 차이. 우리가 워낙 국가적으로 최상 수준이기는 해도. (유학 하면, 늙은이니까 학교 말고 지역 연극 동아리에 가입할 생각이었는데.)



2023-08-26 흙의 낮: 남명렬/카이 출연 @대학로 TOM 1관 with mom


백만 년 만에 마신 공기. 저쪽 커플 출연 공연도 보고 싶다! 😊 심장에 보조 장치를 달고 열연 중인 배우 신구 님의 투혼으로 물론(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잔인한(?) 관객 심리에) 조기 매진. 기실 예매 당시 몇 표 남았었지만 나의 불확실한 일정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연 일시를 우선시했던 선택. 대사 처리란 그 자체로 종합 예술이지만 일단 그 중 발음의 명확성은 이쪽 커플이 좋을 것 같기도 했고. 특별히 음절 하나도 놓치면 안 되는 성격의 작품이니. 실존 인물들에 대한 나의 이미지가 이쪽 커플과 더 잘 어울리기도 했고. 당연하지만 딱 맞았고! 😎 잘 안다고는 못 해도 양쪽의 저서를 그래도 몇 권씩은 탐독했었으니 그냥 설정 자체가 즐거움. 대화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단 희대의 명사들) 다 불려 나온다. 😍   

intensive한 대사의 난이도가 주제의 깊이에 비해 매우 낮아 중학생이면 무리가 없고 초등학교 2-3학년만 돼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 배경 지식이나 역사적 지식은 짭짤한 재미를 더할 뿐 자세히 모르더라도 작품 주제상 이해에 별 무리가 없게 보편성을 확보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카이 발목이 거의 내 손목 수준으로 얇아 십대 패션 모델도 아니고 묘하게 불안. 그래도 연기는 완전 안심.  

배우 남명렬 님의 만년필 일화가 그대로 판촉 이벤트가 되었었다는 사연 😘

+ 앗. 문제의 영상 찾았어!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Letter


Freud: " Since we have so little time perhaps we should come to the reason I wrote you. "


어제 ㅁㅌ의펜이란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던 바 있는데! 😁 물리적 필요 때문이었지만.

개봉 예정인 동명 영화에 프로이트가 최애 배우 Anthony Hopkins ! 😵 갈수록 태산. 어떻게 기다린담... 난 게다가 그가 실화 바탕 로맨스 영화에서 C.S. Lewis 역을 맡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단 말임. 넷플릭스에 뜨길래 아끼고 있었는데... 그 전에 볼 만. 이쪽 분들 틈만 나면 고의로 이런 식인 거지? 다 알앗. 😆




Thursday, December 09, 2021

pessimistic or critical

[사피엔스 스튜디오] 비관적인 사람, 부정적인 말 


그런데, 단지 개입할 의사가 없고 책임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긍정적인 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하고, 경계선을 긋고 소통을 차단하기 위해 무관심을 덕담으로 치장하는 사람이 더 치명적이다.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의 노력마저 무의미해지고 상대의 존재 자체가 무가치해지는 느낌을 주니까. 어떤 여지도 남지 않으니 더 이상 희망도 없다. 그래서 그것이 진짜 의도임이 전달된다. 부드럽고 확실하게.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요즘은 그런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사안별로, 관점과 목표에 따라, 상황의 변화에 의해, 비관과 낙관, 긍정과 부정이 달라야 정상이다. 

판단 기준이 없는 사람이 그저 귀찮기 때문에 고정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날씨나 기분 등 무분별한 이유로 언행을 결정한다.  

 

Wednesday, September 08, 2021

Michael Radford (1994) Il Postino OST by Luis Bacalov


Michael Radford (1994) Il Postino (The Postman일 포스티노 
based on Antonio Skármeta (1985)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Pablo: Here on the island, the sea... so much sea. It spills over from time to time. It says yes, then no... then no. In blue, in foam, in a gallop... it says no, then no. It cannot be still. My name is sea, it repeats... striking a stone but not convincing it. Then with the seven green tongues of seven green tigers... of seven green seas... it caresses it, kisses it, wets it... and pounds on its chest, repeating its own name. Well? What do you think? 

Mario: It's weird. 

Pablo: What do you mean, weird? You're a severe critic. 

Mario: No, not your poem. Weird... Weird... how I felt while you were saying it.

Pablo: How was that? 

Mario: I don't know. The words went back and forth. 

Pablo: Like the sea then? 

Mario: Exactly. Like the sea. 

Pablo: There, that's the rhythm.

Mario: I felt seasick, in fact.

Pablo: Seasick!

Mario: Because ... I can’t explain it. I felt like ... like a boat tossing around on those words.

Pablo: Like a boat tossing around on my words? Do you know what you’ve done, Mario?

Mario: No, what?

Pablo: You’ve invented a metaphor. Yes, you have!

Mario: Really? But it doesn’t count because I didn’t mean to.

Pablo: Meaning to is not important. Images arise spontaneously. 

Mario: You mean then that... for example, I don't know if you follow me... that the whole world... the whole world, with the sea, the sky... with the rain, the clouds...

Pablo: Now you can say etc., etc. 

Mario: Etc., etc. The whole world is the metaphor for something else? I'm talking crap. 

Pablo: No, not at all. Not at all. 

Mario: You pulled a strange face. 

Pablo: Mario, let's make a pact. I'll have a nice swim... and ponder your question. Then I'll give you an answer tomorrow. 

Mario: Really? 

Pablo: Yes, really.


OST by Luis Bacalov


그렇지만 배달하러 자전거 타고 가는 길이 제일 좋았다. 화이자 맞고 괜히 놀고 있음.  


cf. Ilan Stavans · Ivana Bosnjak · Thomas Johnson (2017) Romance and revolution: The poetry of Pablo Neruda 

뛰어난 애니/강의. 어릴 때 가장 가고 싶은 나라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