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뉴스공장]
천재 대통령한테 농락당하다. 😆오늘부터 발 뻗고 잔다. 실은 내 의심에 걸린 건 총리실이었다. 미안.
나 농락하기 쉽지 않은데, 농락하는 데 성공했다 믿는 멍청한 사람은 가끔 있지만. 인류애의 가능한 크기를 감히 가늠 못 하는. 역행 보살에 그저 감사.
이제 공장장 좀 덜 보고 살자. 마누라도 아니고. 좀 내 삶도 삽시다.
이제 우리 그리워해도 될까, 노짱.
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 ( Chéng zhě, tiān zhī dào yě; chéngzhī zhě, rén zhī dào yě. ) ---- 子思 《禮記·中庸》22:7 _____ 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 Immanuel Kant (KpV: AA 05: 161.33–36) ________________________ ἃ γὰρ δεῖ μαθόντας ποιεῖν, ταῦτα ποιοῦντες μανθάνομεν (What we have to learn to do we learn by doing.) ---- Ἀριστοτέλης (Nic. Eth. 1103a33)
2026-03-18 [뉴스공장]
천재 대통령한테 농락당하다. 😆오늘부터 발 뻗고 잔다. 실은 내 의심에 걸린 건 총리실이었다. 미안.
나 농락하기 쉽지 않은데, 농락하는 데 성공했다 믿는 멍청한 사람은 가끔 있지만. 인류애의 가능한 크기를 감히 가늠 못 하는. 역행 보살에 그저 감사.
이제 공장장 좀 덜 보고 살자. 마누라도 아니고. 좀 내 삶도 삽시다.
이제 우리 그리워해도 될까, 노짱.
나도 2024년에도 정리가 안 되는데, 저 때 당신이 정리가 되었었을 리가 있나요.
이제야 처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괴롭지만.
물론 이렇게 기억할 인물이 아니지, 나의 노짱은.
이런 모욕이 없다. 수준이... 눈물은 내가 잃어버린 자격이고. 아무것도 끝내지 못했으니까.
2002년 내가 광장에 있었던 그 해, 한국에도 있지 않았던 분들이 나란 인간을 알 방법은 없지요. 우리가 많은 위기를 끝내 이겨냈다는 착각에 빠졌었다는 엄연한 창피한 사실. 그만 떠밀어 놓고. 지울 수 없는 죄 앞에서. 상처들보다 배신감보다 무거운.
문정공 조광조 영령 치제문:" 효종 원년(1650년) 심곡서원에 친필로 사액을 내림으로써 정식으로 조광조의 복원을 만천하에 공표한다. 실로 조광조의 사후 130년 만의 일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조좌랑 채지연(蔡之沇)을 직접 심곡서원에 보내어 조광조의 영령 앞에 제사를 지내도록 명령한다. 효종은 이시해(李時楷)로 하여금 처제문을 지어 올리도록 하는 한편 채지연을 보내어 조광조의 신위 앞에서 이를 낭독하도록 하였다.국왕은 예조좌랑 채지연을 보내어 선정신(先正臣)인 문정공 조광조의 영령에 제를 드리노라.경의 기상은 산악의 정신인 듯 북두의 결정인 듯영봉(靈鳳) 같은 상서(祥瑞)며 금옥같이 윤택하다어려서 학문에 뜻을 두고 개연(慨然)히 분발하여 대도(大道)를 탐구했네역법(曆法)은 하정(夏正)쓰고 면류관은 주(周)의 제도일찍부터 지난 포부 왕좌지재(王佐之才) 그 아닌가이 나라 동녘 땅에 문화가 싹튼 것은 기자(箕子)가 우리 땅에 오면서 시작됐네그 덕화(德化) 그 교훈이 그 뒤로 침체되어 신라 고려 지나면서 큰 발전 없었도다두절된 그 학문을 문경공이 창시하고 경 또한 분발하여 정통을 받았도다방향을 제시하고 앞길을 알려주니 문왕이 아니어도 그침 없이 분기(奮起)한다흉중(胸中)에 쌓인 지식 자연히 대도(大道)와 부합되며 언어와 동작은 법도에 어김없다조용히 생각하고 밤낮으로 신칙(申飭)하여 엄연하고 숙연한 그 위의 어긋남이 없었도다굳건하고 엄밀하게 다듬고 갈고하여 영화가 밖으로 발하여 선명한 그 광채가 옥같고 물과 같네법도 있는 품위는 일거일동(一擧一動)에 나타나고 고고한 학의 맑은 울음 구천까지 들려주어임금께 신임받아 천재일우(千載一遇) 되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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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멤피스 김혜린 [ 북해의 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