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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7, 2023

A Christmas Carol by Finnish National Ballet

A Christmas Carol - A Ballet 
based on Charles Dickens' Novella (1843)
composer Sally Beamish composer / David Bintley choreographer /
Finnish National Ballet / Ballet School of the Finnish National Opera and Ballet / 
Finnish National Opera Orchestra / Paul Murphy conductor 
Anna Fleischle stage designer 
2023-12-09 Finnish National Opera and Ballet 
(2024-03-23까지 재생 가능)



만년필 위시 리스트에 예쁜 걸로만 두 번째인 오노토 만년필(보통 은장을 선호하지만 이건 금장이 맘에 듦) 디자인이 마침 바로 이 주제인데... 첫 번째인 칼레이도스코피오 루체 베르데는 한정판이라 옛날에 품절. ㅠ 이것도 2023 한정이니 곧 품절이겠지. 


Saturday, December 04, 2021

Benjamin Britten (1954) The Turn of the Screw

Benjamin Britten (1954) The Turn of the Screw 
libretto by Myfanwy Piper 
based on Henry James (1898) 나사의 회전 
Kamerorkest van de Munt (Orchestre de chambre de la Monnaie) / Ben Glassberg 
directed by Andrea Breth
2022-02-27까지 재생 가능 (영/독/프/네 자막)



아무리 사랑을 받아도 동정을 얻지 못하면 굶주린 것 같은 상태에 이르는 여자가 있다.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굴복을 얻지 못하면 늪에 빠진 것 같은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남자가 있다. '인간적인 모든 것은 내게 낯설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정신도 괜찮겠지만,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운 채로 남겨 두는 것들이 있는 삶도 꼭 나쁘지만은 않겠다. 규칙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일수록 자기 연극에 강제로 출연시키는 재미가 있고 그러한 상대일수록 더 공들여 좌절시키는 보람을 느끼기에 우선적 표적이 된다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이들은 자신의 목적만 빼고 다른 모든 것들을 거는 집요한 특성이 있기에 파괴당하지 않으려면 좀 피곤하더라도 잘 도망다니는 수밖에. 서로 찰떡궁합으로 보이니 부디 나처럼 지루한 부류는 놔두고 그냥 효율적으로 저들끼리 잘 살면 될 텐데. 원작도 영화들도 본 적이 없지만, '나사의 회전'과 '여인의 초상'이 한 쌍이 된다면 행복하지 않겠나.    

음악과 무대가 참 훌륭한 공연. 취향은 아니지만. 니홍이나 잉글랜드나. 상습적 피해자로서 위로된다. 


Monday, August 05, 2019

Violet Evergarden (2015-, Kana Akatsuki)

Violet: Sie haben mir vom ersten Moment an den Atem beraubt.
based on 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 (Vaioretto Evāgāden)
바이올렛 에버가든 (라노벨)
Written by Kana Akatsuki / Illustrated by Akiko Takase (2015-2020) 
(P) Kyoto Animation
(B) 2018-02-22 Tokyo MX, TVA, ABC, BS11, HTB


http://www.kyotoanimation.co.jp/books/vio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