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우리 딸!
오늘은 문해학교 입학하는 날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요우리 아들 입학식 때 손잡고 갔던 학교를엄마도 없이 나 혼자 갔어요장하다 우리 딸! 학교를 가다니하늘나라 계신 엄마 오늘도 많이 울었을 낀데엄마! 울지 마세요춘남이 공부 잘하겠습니다엄마가 살아 계셨더라면서명도 못 하냐고 무시하던 택배 아저씨도이름도 못 쓰냐고 눈 흘기던 은행 아가씨도우리 엄마한테 혼났을 낀데언젠가 하늘나라 입학하는 날내가 쓴 일기장 펴놓고동화책보다 재미있게 읽어드릴게요
* 2017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글꿈상(최우수상)
* 2017-08-22 [프레시안] 함양군 김춘남 할머니 성인문해교육시화전 최우수상
* 2019-06-28 경상남도 함양군 - 시와 음악으로 만나는 상림의 저녁 - 작가 낭송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