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7, 2014

사라질 뿐, 두려움 없이 - 신해철 Crom Shin, just disappearing, without fear

무한궤도 (1988) 그대에게



초딩 4년, 가족과 티브이로 시청. 마지막 곡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자려고 이불 펴려다 모두 동작 그만.



신해철 (1990)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초딩 6년, 내 인생의 전성기. 나 좋아한다는 애가 쉬는 시간마다 책상 앞으로 와서 오로지 이 곡만 불러서 미침. 당시 티브이 안경 광고였던가에도 출연 및 삽입.



신해철 (1991) 재즈 카페



중딩 1년,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 곡. 이 곡으로 인해 그의 음악을 듣기 시작함.



신해철 (1996) 절망에 관하여



고딩 3년. 내 고삼의 숨통.



Crom (1999) 민물장어의 꿈



대딩 3년, 크롬 1집 바로 구매. 이후 자칭 프리랜서 시절 힘들 때마다 들으면서 버티어 감.



N.EX.T (1994)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대딩 1년, 그 해 마지막 날, 이 공연장에서 야광막대 들고 방방 뛰다가 같이 새해맞이 카운팅함. 그리고 이젠 기억 속의 마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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