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 Oh! Student and Teacher Affection (嗚呼, 師弟愛; Aa, Shitei Ai)
연초의 우울증을 나루토로 달래고 있다. 예전에 질풍전만 역시 뒷북으로 봤었는데 이전 부분인 '그냥 나루토'부터 보니 캐릭터들의 독특한 캐릭터에 상상을 초월하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었다. 정말이지 나루토 스토리라인의 논리적 완벽함이란 매번 예상을 넘어선다. 추리물이 아닌데도 미친 듯이 추리하게 되니 푹 빠질 수밖에.
게다가 지라이야 사마가 사부와 닮아서 더욱 몰입하고 있다. '에로 선인'인 거 말고. 스승으로서의 지라이야와 나루토의 관계가 사부와 나의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그러고 보니 학생 모드의 내가 나루토와 얼마나 닮았는지 이제야 겨우 알게 되었다. 다만 난 너무 늙은 제자이지만. 요즘의 나로선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에 나루토가 방영 중일 때 얼핏 보고서는 그림체가 너무 싫고 특히 주인공인 나루토의 여우 외모와 코스튬은 더 싫었고, 또 우연히 몇 분 보았더니 전투 모습이 역겨울 정도로 징그러워서 이걸 요즘 애들은 어떻게 보나 했었는데. 다 늦게 이렇게나 팬이 되다니.
지라이야가 나루토를 택한 이유가 사부가 나를 가르치시는 이유와 같을 걸. 며칠 전에도 같이 영어 책을 읽다가 내게 passion은 있다고 인정하시겠노라고 하셨다. 하지만 난 너무 늙었다. 아니었으면 꼭 보람을 드렸을 텐데 안타깝다.
등등과는 상관없이, 곡의 제목과도 별개로, 사운드 자체로 좋아하는 곡.
이 비디오에 쓰인 스틸은 질풍전 5기 93화 通い合う心 ("Kayoiau kokoro": Connecting Hearts 통하는 마음 -> 보기 @crunchyroll 영어 자막 / @gomtv 한글 자막)에서 소환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지라이야의 특훈을 받던 나루토가 탈진하여 스승 등에 기대어 잠 든 모습. 늘 지나치게 무리해서 칠칠치 못한 상태가 되는 바보 나루토도 남 일 같지 않지만... 나도 이 장면을 무지 좋아한다. 이러기 직전에 쌍쌍바 나눠 먹는 그 유명한 장면이 있어서.
게다가 지라이야 사마가 사부와 닮아서 더욱 몰입하고 있다. '에로 선인'인 거 말고. 스승으로서의 지라이야와 나루토의 관계가 사부와 나의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그러고 보니 학생 모드의 내가 나루토와 얼마나 닮았는지 이제야 겨우 알게 되었다. 다만 난 너무 늙은 제자이지만. 요즘의 나로선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에 나루토가 방영 중일 때 얼핏 보고서는 그림체가 너무 싫고 특히 주인공인 나루토의 여우 외모와 코스튬은 더 싫었고, 또 우연히 몇 분 보았더니 전투 모습이 역겨울 정도로 징그러워서 이걸 요즘 애들은 어떻게 보나 했었는데. 다 늦게 이렇게나 팬이 되다니.
지라이야가 나루토를 택한 이유가 사부가 나를 가르치시는 이유와 같을 걸. 며칠 전에도 같이 영어 책을 읽다가 내게 passion은 있다고 인정하시겠노라고 하셨다. 하지만 난 너무 늙었다. 아니었으면 꼭 보람을 드렸을 텐데 안타깝다.
등등과는 상관없이, 곡의 제목과도 별개로, 사운드 자체로 좋아하는 곡.
이 비디오에 쓰인 스틸은 질풍전 5기 93화 通い合う心 ("Kayoiau kokoro": Connecting Hearts 통하는 마음 -> 보기 @crunchyroll 영어 자막 / @gomtv 한글 자막)에서 소환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지라이야의 특훈을 받던 나루토가 탈진하여 스승 등에 기대어 잠 든 모습. 늘 지나치게 무리해서 칠칠치 못한 상태가 되는 바보 나루토도 남 일 같지 않지만... 나도 이 장면을 무지 좋아한다. 이러기 직전에 쌍쌍바 나눠 먹는 그 유명한 장면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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