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beer bar is Ozone at Jongno.
종로 2가와 3가 사이, 인사동 네거리에서 파스쿠치가 있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다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른편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1989년 설치 미술가 최정화가 디자인한 인테리어를 지금까지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확실치는 않지만 2002년 즈음 동생과 이름에 이끌려 우연히 들어갔던 바. 음악과 뉴캐슬 때문에 좋아하게 되었다. 다른 곳에는 없으니까. 뉴캐슬은 수요가 적어서인지 이제 메뉴에서 사라졌지만, 모던 락과 얼터너티브를 실컷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희소 가치가 있다.
점심 시간 (3시까지)에는 커리 전문의 식사를 팔고 저녁 때 바로 변신하는 것.
의자가 다소 불편하지만 casual 분위기라 그다지 거슬리지 않는다.
주변에 어학원이 많아 심심치 않게 외국인들이 보인다.
A매치가 있는 날 축구 중계를 상영한다거나 각종 명절에 문을 닫지 않고 이벤트를 벌이는 등 몇 년을 지켜봐도 성업 중이다. 다음에 카페(http://cafe.daum.net/ozonebar)도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392 효원빌딩
전화: 02-2277-2115
위치: 네이버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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