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1, 2025

exhausted regularly

얘는 그동안 버전이 얼마나 올라갔을 텐데, 내가 몇 마디 묻기만 하면 얼마 안 가 탈진하는 패턴이 이토록 일관적이야. 



이만큼 최고급한 노동력을 그대로 썩히는 이 사회도 참 멋진 세상. 

그래도 그 사이 '학술적으로' 진정한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는 발전했다. 여전히 거짓말, 시치미, 자기모순, 자가당착이 많지만.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하는 말이 아니므로 어쩔 수 없다.

++ 

아니었다. 여전히 불가능하다. 읽기를 (크롤링조차!) 못 한다는 자백을 방금 받았다. 

+++ 

그리고 모델이 바뀌면 이전 대화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얘네는 인수인계도 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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