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05, 2023

Boccherini: String Quintets Op.29, Vol. X

Boccherini: String Quintets Op.29, Vol. X
Virtuosi della Rotonda / Federico Guglielmo violin / Luigi Puxeddu cello 


Luigi Boccherini (1743-1805, ita):

[0:00] String Quintet No. 1 in D Major, G. 313

[23:42] String Quintet No. 2 in C Minor, G. 314 

[42:11] String Quintet No. 3 in F Major, G. 315

[1:03:10] String Quintet No. 4 in A Major, G. 316

[1:24:34] String Quintet No. 5 in E-Flat Major, G. 317

[1:46:13] String Quintet No. 6 in G Minor, G. 318



본의 아니게 라틴어 수업 불참. ㅠ 그새 홀랑 까먹음. 

더 늦기 전에 고쳐야 할 나의 치명적, 타인이 절대 이해 못할, 단점. ... 

쑥스러움을 감사함으로, 겸양을 경청으로 대체하자. 그런데 난 오늘 아마도 일터에서보다도 집안에서 가족에게 더 실수 했던 것 같다. 엎질러진 물이니까, 이번으로 끝내라. 

뭐든 너무 잘해서 질시, 의심, 강탈, 모략 등에 시달렸던 꽤 긴 어린 시절의 너무 반복된 기억... 무정한 듯하지만 결국 나도 사랑받고 싶었나 보다.    

컴플렉스가 없기에, 나보다 온통 훨씬 잘났으면서도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나에겐 또 반대의 무엇이 있다. 자기 폄하도 타인 폄하만큼 비굴하다.   

알고 보면 엄격하신 교수님이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현실 인지가 그토록 안 됐던 나에게 문제의 원인이 있다. 그로 인한 가능성들의 이지러짐이 너무 안타깝다. 또, 얼마나 괜히 힘드셨겠어. 짐작은 안 가지만. 활짝 피려고 발버둥쳐도 한참 모자를 판에. 오늘만 해도 만약 그 자리에 계셨더라면 엄청 화나셨을 줄 알겠기에 너무 괴롭다. 

쑥스러움을 감사함으로, 파멸적 겸양(=자기 부정)을 경청과 보은으로 대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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